지난 이틀간 우중충했던 날씨를 뒤로 하고
조금 쌀쌀하긴 해도 다시 화창한 봄으로 복귀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라지만
제 몸은 아직 기나긴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지
극심한 귀차니즘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어요.
'비타민 & 미네랄' 보충이 필요한 듯 싶어
홈쇼핑 보다가 1년치 비타민을 지르고 말았다는... OTL
(제가 늘 이렇지요, 뭐... 하.하.하.)
오늘은 봄의 활력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채소를 듬뿍 넣고
파운드케이크를 구워봤답니다
채소 듬뿍 파운드케이크
학창시절 즐겨 먹었던 '야채크래커' 맛이 나네요
부드러운 크림 수프, 따끈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곁들이면
근사한 브런치 메뉴로도 손색 없을 것 같아요
♥ Happy Baking ♥
[재료] 은박파운드틀 소(15×7.5×4.5cm) 3개 분량
*채소볶음
양파 1/4개 (50g)
파프리카 1/4개 (50g)
브로콜리 1/6개 (50g)
소금A 1/4작은술
버터 80g
설탕 70g
소금B 1/4작은술
달걀 2개
박력분 100g
베이킹파우더 4g
파마산 치즈가루 30g
우유 20g → 저는 생크림을 넣어줬어요
→ 수퍼레시피 2013년 4월호 발췌
[준비하기]
1. 버터, 달걀 등 냉장 보관 재료들은 베이킹 1시간 전 미리 꺼내두세요
2. 박력분, 베이킹파우더는 계량 후 체질을 해주세요
3. 은박파운드틀(또는 은박파운드틀)에 유산지를 재단하여 넣어 팬닝 준비를 해주세요
4. 오븐을 170℃로 예열해주세요
→ 오븐에 따라 ±10℃ 정도 가감해주세요
[만들기]
2. 달군 팬에 양파+파프리카+브로콜리+소금A를 넣고 중불에서 3분간 볶은 다음
접시에 펼쳐 담아 차게 식혀주세요
3. 볼에 실온상태의 버터를 넣고 풀어주세요
4. ③에 설탕+소금B를 넣고 마요네즈 상태가 될 때까지 휘핑해주세요
5. ④에 달걀을 넣고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될 때까지 휘핑해주세요
→ 달걀 1개를 넣은 후 1분이상 휘핑해야 분리현상이 없어요! ⊙_⊙;;
6. ⑤에 박력분+베이킹파우더+파마산치즈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7. ⑥에 볶은채소+우유(또는 생크림)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반죽 완성~!
8. ⑦을 파운드틀에 50~60% 팬닝한 후 U자 모양으로 홈을 파주세요
9. ⑧을 170℃의 오븐에 25~28분 가량 구워주면 채소 듬뿍 파운드케이크 완성~!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