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굴 강정

2014. 2. 16. 02:49 | Posted by 너부리7

김없이 2014년 새해에도 제 생일이 지나갔네요

늘 쓰는 얘기지만 나날이 귀차니즘의 정도가 심해지는군요 ^^;;

벌써 몇 주가 지났는데 생일에 해 먹었던 음식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귀찮기도 하고 치우기도 번거로운 관계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거의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만

생일을 맞이 하여 큰맘 먹고 튀김요리를 해봤답니다 ㅋㅋ

(아직도 튀김했던 기름은 그대로 남아 있어요)

 

 

 

 

 

 

 

  

 매운 굴 강정

 

 

 

 

 

 

 

 

고소한 굴 튀김도 맛있지만

새콤 달콤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굴 강정으로 먹으니 더 맛있네요 ♡_♡

 

 

신경써서 물기를 제거했지만 기름이 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가끔씩 특별한 날은 집안 가득 고소한 기름냄새가 퍼져도 좋겠죠?

특별한 날에 굴 강정으로 입맛을 살려보아요

 

 

 

 

 

 

 

Happy Cooking

 

 

 

 

 

 

[재료] 2인분

1봉지(150g)

양상추 2장(손바닥 크기)

녹말가루 5큰술

식용유 2컵(400ml)

 

*양념

다진 청양고추 1/2→ 매운맛이 싫다면 피망을 넣어주세요

다진 홍고추 1/2

3큰술

식초 1큰술

굴소스 1큰술

청주 1/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 수퍼레시피 14년 2월호 참고했어요 ^^

 

 


[준비하기]

1. 양상추는 깨끗히 씻어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2. 소금물(물3+소금1큰술)에 살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3. ②를 키친타올을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 물기가 남아있으면 굴을 튀길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만들기]

1. 비닐팩에 녹말가루 → 굴을 넣고 흔들어 골고루 묻혀주세요
2.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180가 될 때까지 센불로 끓여주세요

      → 굴을 넣었을 때 중간까지 가라앉았다 2초 정도 후 떠오르는 온도

3. ②를 중불로 줄인 후 녹말가루 묻힌 굴1개씩 넣고 단단해질 때까지

    2~3분간 튀겨 체에 밭쳐 기름을 빼주세요

4. 팬에 양념재료를 넣고 센불로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튀긴 굴을 넣고 1정도 버무려주면 매운 굴 강정 완성~!

5. 큰 볼에 채 썬 양상추 → 매운 굴 강정 순으로 담아내 맛있게 냠냠 ^^

 

 

 

 

 

To Be Continued...

 

김치 크림 스파게티

2013. 2. 8. 20:23 | Posted by 너부리7

해 첫 날 품으셨던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세요?
벌써 작심삼일 된 지 오래시라고요?
그래도 염려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진정한 새해 첫 날, 설날이 있잖아요!
2013년 1월 1일 Return~



섣달 그뭄  D-1
아무도 없는 썰렁한 집에 밥도 없고...
현미밥을 먹는 저로서는 하루 전에 미리 쌀을 불려두지 않으면
바로 밥 짓기도 어려운 상황...
그렇다면? 라면? Oh, NO!



이 때 수퍼레시피 2월호에 나온 <김치 크림스파게티> 가 딱 떠오르네요. ㅋㅋㅋ
지금 만들어 볼까요?





 

 
치  림  파게티





 

『 김치가 들어가 전혀 느끼하지 않은 크림 파스타랍니다 』


물론 피클과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욱 좋겠죠 ^^*

무려 1년 전에 직접 만든 수제 피클과 마트표 샐러드를 곁들여 보았답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20분만 투자하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생크림만 구입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히 만들어보세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1인분 →  2인분 : 1인분 × 2
스파게티(또는 링귀니, 페투치니 등등) 100g → 저는 '링귀니' 를 썼어요
잘 익은 배추김치 1컵(계량컵, 약 150g)
베이컨 4줄 (약 50g)
양파 1/2
다진마늘 1/2큰술
생크림 1컵 = 200ml
올리브유(또는 식용유) 1큰술
후춧가루 조금
소금 조금 → 김치에 충분히 간이 되어 있으므로 신중하게 넣어주세요 ^^

→ 수퍼레시피 20132월호에 2인분으로 소개된 것을 1인분으로 살짝 변형했어요



  [준비하기] 
1. 큰 냄비에 5+소금 1작은술을 넣고 끓이다 끓어오르면
   링귀니
(또는 스파게티)를 넣고 10~12분간 삶아주세요
2. ①을 체에 밭쳐 물기주세요
3. 잘 익은 김치, 양파, 베이컨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만들기] 
1. 달군 볶음팬에 식용유 두른 후
   다진마늘
+양파 넣고 중불에서 1분간 볶아주세요
2. ①에 베이컨을 넣고 2분간 볶아주세요
3. ②에 잘 익은 배추김치를 넣고 3분간 볶은 후 1/3덜어내세요
4. ③에 삶아 둔 링귀니(또는 스파게티)+생크림 1을 넣고 2분간 볶아주세요
5. 마지막으로 ④에 후춧가루, 소금을 넣고 섞어주세요
6. 예쁜 접시에 ⑤를 담은 후 ③의  김치볶음을 얹어주면
    김치 크림 스파게티 완성~!

To Be Continued...

든든한 "굴 보쌈"

2013. 2. 4. 23:17 | Posted by 너부리7

바람과 함께 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미끈거리는 식감과 바닷내음 덕분에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이긴 하지만
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이 겨울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_♡
(이제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T^T)



오늘은 평소 자주 해먹는 "돼지고기 수육"
제철 을 무친 "무·굴무침" 을 곁들인
든든한 "굴 보쌈" 을 만들어 보았어요.



한 동안 날씨가 포근하더니 또 다시 동장군이 심술을 부리네요.
이렇게 춥고 눈 내리는 겨울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맛있는 굴 보쌈 어떠신지요?







굴 보쌈







보드랍고 폭신한 삼겹살 수육에
아삭아삭한 무 + 신선한 굴의 하모니~
"겨울엔 역시 굴 보쌈이 대세!!"  ^-^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3~4인분
*돼지고기 수육
통 삼겹살(또는 통 앞다리살) 600g = 1
인스턴트 커피 1작은술  
통후추 10
월계수잎 2

생강가루 1/2작은술
청주 2큰술
7컵 = 1.4L
    → 커피에 민감하시다면 커피 1작은술 → 된장 1.5큰술로 대체해주세요 ^^

*무·굴무침
무 지름 10cm × 5cm (약 500g)
굴 150g (시판 굴 1봉지)
미나리(또는 쪽파) 한 줌 (약 50g)
양파 1/6
-무 절임 : 설탕 1큰술, 소금 2작은술
-무침 양념 : 설탕 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고춧가루 3큰술, 멸치액젓(까나리액젓) 2큰술, 물 2작은술
 


  [준비하기] 
1. 통 삼겹살찬물에 10분간 담가 핏물주세요
      → 이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아요
2. 는 가늘게(0.5cm) 채썰어 무 절임 양념 10분간 절인 후
   물기
를 꼭 주세요
3. 미나리5cm 크기로 썰고, 양파채썰어주세요
4. 은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 체에 밭쳐주세요



  [만들기] 
1. 깊은 냄비에 +커피+통후추+월계수잎+생강가루+청주 섞은 후
   삼겹살(또는 앞다리살)
넣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
줄여 50~1시간 동안 끓여주세요
2. ①의 삼겹살은 뜨거울 때 건져 1cm 두께로 잘라주면 돼지고기 수육 완성~!
3. 넉넉한 볼에 무침 양념을 고루 섞어주세요
4. ③에 절인 무+미나리+양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5. ④에 을 넣고 가볍게 무쳐주면 무·굴무침 완성~!
6. 접시에 돼지고기 수육무·굴무침을 푸짐히 담아내면 굴 보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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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레드와인 돼지갈비찜"

2012. 12. 12. 01:51 | Posted by 너부리7

금없이 갈비찜이 먹고 싶어졌어요.
마침 마트에서 돼지갈비를 세일하길래 냉큼 구입했지요.
원래는 대구식 매운 소갈비찜을 해먹고 싶었는데...  



저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기 마니아지만

이상하게 입은 고기를 좋아해도 뱃속에서는 고기를 거부하곤 한답니다.
그래서 집 밖에서 고기를 먹으면 자주 배탈이 나곤 해요.
신기하게도 집에서 고기를 먹으면 또 괜찮아요...
이 무슨 조화일까요?


블로그 생활 초창기(=자취 생활 초창기)에 만들어봤었던
새콤달콤한 레드와인 돼지갈비찜을 몇 년 만에 다시 만들어봤어요.







드와인 지갈비찜







소스에 레드와인이 들어가서 고기에 보라빛이 도는데 느껴지세요?

음~ >_< 향긋한 레드와인의 향이 가~득~
레몬즙이 들어가 새콤한 맛이 배가되어 별미네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3인분
돼지갈비(찜용) 1kg
감자 중 1
고구마 중 1
당근 중 1/2
통깨 1작은술

*돼지갈비 삶는 물
10
대파 1
마늘 5
생강(마늘 5톨 합친 정도의 크기) 1
월계수잎 2
통후추 10

*양념장
돼지갈비 삶은 물 1.5

레드와인 1
진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레몬즙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준비하기]
1. 돼지갈비찬물에 1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 핏물을 빼지 않으면 갈비찜에서 누린내가 난답니다



  [만들기]
1. 깊은 냄비에 돼지갈비+돼지갈비 삶는 물 재료를 넣고 30분간 팍팍 끓여주세요
2. 돼지갈비를 삶는 동안 감자+고구마+당근을 반달모양으로 자른 후
    모서리를 둥글려 깎아주세요
      → 모서리를 둥글리지 않으면 귀퉁이가 깨져 갈비찜이 지저분해져요
3. 볼에 돼지갈비 삶은 물 뺀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4. ②에 1.5컵만 남기고 따라버린 후 ②의 채소와 ③의 양념장고루 섞은 후
    센불에서 10분간 끓여주세요
5. ④를 약불로 줄여 15~20분간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계속 끓여주세요
      → 끓이는 시간은 국물의 양을 봐 가면서 가감해주세요
6. 완성된 레드와인 돼지갈비찜을 오목한 그릇에 푸짐히 담아
   통깨 솔솔 뿌린 뒤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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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 때 "닭볶음탕"

2012. 8. 2. 02:28 | Posted by 너부리7
난 주말 마트에 갔다가 닭볶음탕용 토종닭을 싸게 팔기에 냉큼 사왔지요.
요즘 동생 녀석이 주말마다 놀러오는데 함께 닭볶음탕에 소주 한 잔 하려고요. ^^;;
(닭도리탕? 아니죠! '닭볶음탕' 이죠! )


닭.볶.음.탕




여름이라고 만날 삼계탕만 먹나요?
더운 여름, 입맛까지 없어 더 힘들어질 때
뜨겁고 매콤한
닭볶음탕 한 그릇으로
무더위도 날리고 원기충전도 해 보아요~ ^-^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인분
닭볶음탕용 닭 1마리 (약 1kg)
감자 2개 (중간사이즈)
양파 1
대파 1/2
청양고추 1개  → 매운맛이 싫으면 생략 가능
홍고추 1

*
양념1
2
고춧가루 3큰술
진간장 4큰술
설탕 1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양념2
다진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 맛술을 넣어도 괜찮아요
고추장 1큰술
올리고당(또는 물엿) 1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그 외 닭 데침용 물 3+소주(또는 청주) 100ml



  [준비하기]
1. 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사선으로 1~2군데 칼집을 내주세요
2. 감자, 양파깍뚝썰기로 먹기 좋게 또는 큼직하게 자르고,
    청양 · 홍고추, 대파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만들기]
1. 냄비에 3+소주(또는 청주)100ml 넣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씻어놓은 을 넣고 5분간 데쳐주세요
      → 닭 비린내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 이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아요~
2. 냄비에 +양념1을 넣고 잘 섞은 뒤 센불에서 10분간 팍팍 끓여주세요
3. ②에 양파+고추+양념2를 넣고 고루 섞은 후 약불에서 20분간 끓여주세요
4. ③에 마지막으로 대파(또는 부추)를 넣고 1분간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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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소스 닭볶음

2012. 7. 15. 15:44 | Posted by 너부리7
랫동안 냉동실 한 켠에 묵혀두었던 닭다리 6...
곧 있을 초복(初伏)에 닭다리 삼계탕을 만들어 먹으려다가
수퍼레시피에서 토마토소스 닭볶음 발견!  >_<

토마토소스 닭볶음


" 몸에 좋은 라이코펜이 가득한 토마토의 영양이 듬뿍 "
소스에 스파게티 면을 넣어 먹으면 간단하게 이탈리안 스타일 식사 완성! ^^



시판 토마토소스를 넣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토마토소스 닭볶음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을 이용하면 더욱 좋아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인분
닭다리 500g
방울토마토 13~15개(200g)
양배추 3장(90g)
양파 1/2개(100g)
피망 1개(100g)
1/2컵(100ml)
시판 토마토소스 1컵(200ml)
올리브유 1큰술
소금 약간 → 기호에 조절해주세요

*닭다리 밑간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 원 레시피는 다진생강 1/2큰술
청주 1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올리브유 2큰술



  [준비하기]
1. 닭다리는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사선으로 4~5군데 칼집을 내주세요
2. 볼에 밑간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후 닭다리를 넣고 버무려 10분간 재워주세요
3.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썰고,
    양배추, 양파, 피망2cm 큐브(사각형)썰어주세요
   (저는 집에 있던 노랑 파프리카가지를 추가로 조금 넣어줬답니다)



  [만들기]
1. 팬을 달군 후 밑간한 닭다리와 볼에 남은 밑간 양념을 넣고
    센불에서 2분간 구운 후 뒤집어 다시 130간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2. 깊이가 있는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뒤 양배추+양파를 넣고 2분간 볶아주세요
3. ②에 +토마토소스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4. ③에 구운 닭을 소스에 잠기도록 넣은 후 센불에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5분간 끓여주세요
5. ④에 방울토마토+피망+소금을 넣고 센불에서 3분간 저어가며 끓여주면
    (토마토소스의 시큼한 맛이 꺼려진다면?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주세요)
   토마토소스 닭볶음 완성~!


To Be Continued...


주꾸미 돼지불고기

2012. 5. 5. 21:30 | Posted by 너부리7
을 맞아 주꾸미가 한창이지만
대형마트에는 저렴한 베트남산 주꾸미가 대세라 조금 씁쓸한 느낌도...
글로벌한 시대에 "국내산" 을 고집하는 것이 고루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 돼지고기만은 국산을 고수하고 있어요! ^^;;


제철 주꾸미와 돼지고기 뒷다리살의 만남
주꾸미 돼지불고기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불고기 맛이 일품! 
춘곤증 예방에 좋은 미나리까지 듬뿍 넣어 더욱 몸에 좋아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인분
주꾸미 6마리
돼지고기 뒷다릿살(불고기용) 200g
양파 1/2
미나리 1
대파 1/2
식용유 1큰술

*돼지고기 밑간
청주 2작은술
다진마늘 2작은술

*양념
설탕 2작은술
통깨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청주 2작은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2작은술
고추장 3큰술
소금 1/2작은술
후춧가루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레시피는 수퍼레시피 4월호 "주꾸미 돼지불고기" 에서 퍼왔는데
    기존 3~4인분 레시피를 제가 2인분으로 조금 수정했답니다 ^^;;



  [준비하기]
1. 돼지고기한 입 크기로 썬 다음 밑간을 해 재워두세요
2. 볼에 주꾸미밀가루 1큰술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헹궈주세요
3. ②를 끓은 소금물(물 5컵+소금 1작은술)에 넣고 1분간 데친 후
    찬물헹궈 물기를 뺀 후 먹기 좋은 크기썰어주세요
4. 미나리는 줄기부분만 5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가늘게 채 썰고,
    대파는 가늘게 썰어 10분간 찬물에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 주세요


  [만들기]
1. 볼에 양념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은 후 2개의 볼에 나누어주세요
2. ①에 각각 돼지고기와 양파, 주꾸미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3. 달군 팬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한 돼지고기와 양파를 넣고
   센불에서 2분간 볶다가 한 쪽으로 몰아둔 후
    주꾸미를 넣고 2 정도 물기가 없어지도록 볶아주세요
4. ③의 팬에 그대로 볶은 돼지고기와 주꾸미를 섞은 후
    미나리넣고 고루 버무린 다음 불을 꺼주세요
5. ④를 접시에 담고 대파채를 올리면 주꾸미 돼지불고기 완성~!


To Be Continued...

굴 향기 가득 "굴국밥"

2012. 2. 2. 23:50 | Posted by 너부리7
을 질렀어요 ^^
겨울엔 차디찬 겨울바다가 떠오르는 바다향기 가득한 굴이 제격이니까요!
굴 특유의 식감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로써는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T^T
그나저나 150g × 5봉이나 되는 굴을 어찌 다 먹을런지 걱정도 되네요. ㅋㅋ
올 겨울 들어 굴 보쌈은 벌써 몇 차례 해먹었으니...
음...
그.래.요. 굴국밥이 좋겠네요!!!  

 

굴 국 밥


  [재료]  2인분
200g

*부재료
작은두부(175g) 1/3
불린미역 100g
달걀
2
부추 한 줌
대파 조금

*해물육수
6컵 (1컵=200ml)
국멸치 10마리
마른새우 5마리
다시마 5cm × 5cm 2
대파 1/2
무 지름 10cm × 2cm 1토막

*양념 → 기호에 따라 조절
꽃소금 1작은술
새우젓 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준비하기]
1. 냄비에 +해물육수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간 끓인 후 다시마 건져내고
    5간 더 끓여 해물육수를 만들어주세요
        → 저는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다시팩으로 간단히 우려냈어요 ^-^v
            다시팩 사용 시 다시팩 2+대파+를 넣고 10간 끓여주세요

2. 은 살살 흔들어 씻은 후 물기주세요
3. 두부3cm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고,
    불린 미역부추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송송 썰어주세요


  [만들기]
1. 해물육수굴, 두부, 미역을 넣고 10간 끓여주세요
2. ①을 꽃소금, 새우젓으로 간을 한 뒤 1간 더 끓여주세요
3. ②에 부추, 파, 달걀을 깨뜨려 넣은 후 1간 더 끓인 후
    후춧가루를 조금 뿌려주면 굴국 완성~!
4. 오목한 그릇이나 뚝배기에 을 담고 굴국을 푸짐하게 올리면 굴국밥 완성~!
    굴국밥은 시큼하게 잘 익은 무김치 & 부추무침과 찰떡궁합 ♡_♡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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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상 단골 "소갈비찜"

2012. 1. 26. 17:02 | Posted by 너부리7
늘은 저의 귀 빠진 날이랍니다. *^^*
설 연휴엔 영화 관람 차 시내에 한 번 나간 걸 제외하면 푹~ 쉬었는데
설 연휴 전 걸린 목감기가 쉽게 떨어지질 않아
부득이 연휴의 끝자락을 잡고 오늘 하루 휴가를 냈어요.

보통 우리 집은 생일상에
소고기를 듬뿍 넣은 미역국, 소고기 불고기, 김 등을 상에 올려요.
느즈막히 일어나 우선 미역국부터 끓이고 불고기를 할까 뭘 할까 궁리하다가
냉동실 한 켠에 잠자고 있는 소갈비가 떠오르더군요.
소갈비 하면 갈비찜 아니겠어요? ^^

소갈비찜

갈비찜 하면 만들기 어려운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갈비찜 만드는 거 어.렵.지. 않아요~! (최효종 Ver.)
3시간만 투자하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소갈비찜 만드러 출~발~



  [재료]  
2인분
소갈비 600g (1근)

*부재료
무 지름10cm × 2cm 1토막 → 밤 1톨 크기 10개 분량
10→ 저는 고구마로 대체했어요
대추 5
은행 10

*양념장
진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후춧가루 1/2작은술
통깨 1작은술


  [준비하기]
1. 소갈비는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궈 핏물을 빼주세요
2. 무는 밤톨 만한 크기로 잘라 테두리를 둥글게 다듬어 주세요
        → 밤 대신 고구마를 사용할 경우 '무와 동일한 방법' 으로 손질해요

  [만들기]
1. 냄비에 핏물 뺀 소갈비 4을 넣고 중불에서 1시간 동안 푹 끓여주세요
2.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3. 양념장에 끓인 소갈비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4. 냄비에 소갈비, 무, 밤(또는 고구마), 대추, 은행, 소갈비 끓인 육수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육수가 자작자작 하게 남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40~45분 정도
5. 오목한 그릇에 소갈비찜을 담은 후 달걀지단, 실고추, 잣 등을 얹어주세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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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별미 "매생이 굴국"

2012. 1. 24. 18:17 | Posted by 너부리7
써 설 연휴 마지막 날... OTL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남도의 겨울 별미 매생이을 듬뿍 넣은
매생이 굴국을 끓여봤습니당~

허영만의 <식객> 덕분에 알게 된 음식이 무척 많은데요.
매생이 역시 식객 덕분에 알게 된 우리 음식이지요.
더 이상 식객을 단행본으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새삼 슬프네요! ㅠ_ㅠ

이미 많이들 아시는 얘기겠지만
예로부터 남도에서는 미운 사위에게 매생이국을 줬다고 합니다.
매생이국은 뜨거워도 김이 잘 나질 않아 뜨거운지 차가운지 모르고 먹다가...
그렇죠! 입 천장 데이기 안.성.맞.춤. ㅋㅋㅋ
(그런데 갓 끓였을 때는 김이 많이 나던걸요...?!)

영.양.만.점. 매생이국으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재료]  
2~3인분
매생이 250g
150g

*양념
다진마늘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액젓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물 5.5컵 (1컵=200ml→ 다시마 · 멸치 육수를 사용해도 좋아요


  [준비하기]
1. 매생이는 찬물에 2~3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2. 굴도 찬물에 2~3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만들기]
1. 달군 냄비에 참기름+다진마늘을 넣고 30간 볶아주세요
2. ①에 을 넣고 30간 볶다가 을 넣고 센불에서 팍팍 끓여주세요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1간 끓인 후 매생이를 넣고 1간 끓여주세요
4. ③을 국간장+멸치액젓+소금으로 간하고 1~2간 더 끓여주면 완성~!
5. 그릇에 매생이 굴국을 담은 후 맛있게 드세요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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