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에 해당되는 글 91

  1. 2014.06.19 2014년 매실청
  2. 2014.02.19 우거지해장국
  3. 2014.02.16 매운 굴 강정
  4. 2013.12.08 진미채 고추장볶음
  5. 2013.12.02 굴 미역국
  6. 2013.08.18 매운 소갈비찜
  7. 2013.04.02 매콤 낙지떡볶이 & 땅콩마요소스 쌈
  8. 2013.03.25 메추리알 마늘쫑조림
  9. 2013.03.04 브로콜리 건새우볶음
  10. 2013.02.23 건고구마순 볶음

2014년 매실청

2014. 6. 19. 14:15 | Posted by 너부리7
6월은 매실이 푸릇푸릇 익어가는 계절이지요.
저는 보통 한 해 걸러 매실청을 담게 되는 것 같아요.
재작년, 작년에는 못 담갔고 무려 3년만에 올해 담게 되었답니다.
청매실, 황매실, 남고매실 중에서 고민하다
그냥 평범하게 청매실로 결정!!
2번과 특사이즈로 구입을 했더니 역시 크네요. ㅋㅋ
매실청 담그는 방법은 기존에 올린 글을 참고하시고요.
올해 구입한 매실과 하루 꼬박 걸려 담근 매실청만 올려 보아요~♡

(휴대폰에서 찍은 걸 그대로 올렸더니 사진 상태가 영 안 좋네요 T-T)

푸릇한 청매실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보세요 ^^

To Be Continued...

우거지해장국

2014. 2. 19. 01:44 | Posted by 너부리7

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경기 보셨나요?

중국선수에게 추월 당하고 심석희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박수까지 쳐대며 열심히 응원을 했네요 ^^

나이 어린 우리 선수들이 그 동안 얼마나 마음 고생이 컸을까 하는 생각에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소치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화이팅!!

 

 

 

정월대보름에 해 먹으려고 삶은 시래기를 구입했답니다

그 때 우거지도 같이 구입을 했지요

 

여기서 잠깐!!

시래기 - 무청 말린 것을 말해요

우거지 - 배추 겉의 푸른 잎 말린 것을 말해요

 

아직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 필요한 계절

 

우거지, 쇠고기, 된장을 이용해

몸도 마음도 확 풀리는 "우거지해장국" 을 끓여봤어요

 

 

 

 

 

 

 

 

우거지해장국

 

 

 

 

 

  

 

 

우거지해장국은 저도 이번에 처음 만들어 봤는데요

꼭 사골국물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멸치 · 다시마 · 무로 만든 육수로도 충분히 맛있더라고요 ♡_♡

 

 

시판 사골국물을 이용해면 좀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지요

우거지 대신 요즘 나오기 시작한 봄동을 데쳐서 넣어줘도 좋아요 

 

 

 

 

 

 

 

 

뚝배기에 담아서 밥 한 그릇 말아 먹으니

으실으실 추웠던 몸도 마음도 가뿐하네요 ^-^

 

 

 

 

 

 

 

 

Happy Cooking

 

 

 

 

 

 

[재료] 2인분

삶은 우거지 300g (약 두 줌)

쇠고기(국거리) 150g

대파 1

양파 1/2

청양고추 1개 → 매운맛이 싫다면 생략

 

*육수

국멸치 10마리

다시마 5cm × 5cm 2

무 지름 10cm × 2cm 1토막 (약 150g)

6컵 (1컵=200ml)

 

*양념

된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 나중에 간이 싱거우면 소금 조금

 

 


[준비하기]

1. 0.5cm 두께로 나박하게 썰어주세요 (사방 3~4cm 정도)

2. 냄비에 육수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간 끓인 후

    다시마 건져내고 5분간 더 끓여 육수를 만드세요
        → 저는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다시팩으로 간단히 우려냈어요 ^-^v

 

 

 

[만들기]

1.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는 다지고, 대파는 새끼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썰고,

    삶은 우거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2. 볼에 ①의 채소들+쇠고기+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3. 냄비에 육수+를 넣고 센불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4. 마지막으로 ③에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1분간 더 끓여주면 우거지해장국 완성~!

To Be Continued...

 

 

매운 굴 강정

2014. 2. 16. 02:49 | Posted by 너부리7

김없이 2014년 새해에도 제 생일이 지나갔네요

늘 쓰는 얘기지만 나날이 귀차니즘의 정도가 심해지는군요 ^^;;

벌써 몇 주가 지났는데 생일에 해 먹었던 음식을 이제야 올려봅니다

 

 

귀찮기도 하고 치우기도 번거로운 관계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거의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만

생일을 맞이 하여 큰맘 먹고 튀김요리를 해봤답니다 ㅋㅋ

(아직도 튀김했던 기름은 그대로 남아 있어요)

 

 

 

 

 

 

 

  

 매운 굴 강정

 

 

 

 

 

 

 

 

고소한 굴 튀김도 맛있지만

새콤 달콤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굴 강정으로 먹으니 더 맛있네요 ♡_♡

 

 

신경써서 물기를 제거했지만 기름이 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가끔씩 특별한 날은 집안 가득 고소한 기름냄새가 퍼져도 좋겠죠?

특별한 날에 굴 강정으로 입맛을 살려보아요

 

 

 

 

 

 

 

Happy Cooking

 

 

 

 

 

 

[재료] 2인분

1봉지(150g)

양상추 2장(손바닥 크기)

녹말가루 5큰술

식용유 2컵(400ml)

 

*양념

다진 청양고추 1/2→ 매운맛이 싫다면 피망을 넣어주세요

다진 홍고추 1/2

3큰술

식초 1큰술

굴소스 1큰술

청주 1/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 수퍼레시피 14년 2월호 참고했어요 ^^

 

 


[준비하기]

1. 양상추는 깨끗히 씻어 0.5cm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2. 소금물(물3+소금1큰술)에 살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3. ②를 키친타올을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세요

      → 물기가 남아있으면 굴을 튀길 때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만들기]

1. 비닐팩에 녹말가루 → 굴을 넣고 흔들어 골고루 묻혀주세요
2.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180가 될 때까지 센불로 끓여주세요

      → 굴을 넣었을 때 중간까지 가라앉았다 2초 정도 후 떠오르는 온도

3. ②를 중불로 줄인 후 녹말가루 묻힌 굴1개씩 넣고 단단해질 때까지

    2~3분간 튀겨 체에 밭쳐 기름을 빼주세요

4. 팬에 양념재료를 넣고 센불로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튀긴 굴을 넣고 1정도 버무려주면 매운 굴 강정 완성~!

5. 큰 볼에 채 썬 양상추 → 매운 굴 강정 순으로 담아내 맛있게 냠냠 ^^

 

 

 

 

 

To Be Continued...

 

진미채 고추장볶음

2013. 12. 8. 20:25 | Posted by 너부리7

희 집은 집이 작아서 그런지

겨울에 음식을 하면 추운 바깥과 따뜻한 집안의 온도 차로

집안에 습기가 가득 차서 환기가 필수랍니다  ^^;;

 

 

특히 국처럼 수분이 많은 음식들은 반.드.시. 현관문을 활짝 열어놔야 해요

덕분에 습기로 인한 곰팡이 피해는 없지만

너무 추워서 평일 퇴근 후에는 거의 음식을 하지 않게 됐어요

 

 

저녁을 먹긴 해야 하는데 마땅한 반찬은 없고...

군것질이 늘어 몸매는 더더욱 후덕해지고...

주말에 일주일치 밑반찬들을 만들어두기로 했답니다 ^-^

 

 

오늘은 추억의 도시락 반찬 중 하나인 "진미채 고추장볶음" 을 만들었어요

조리과정을 보면 '볶음' 보다는 '무침' 에 가깝지만...

감칠맛 나는 고추장 양념에 무친 진미채 최고에요~ ㅋㅋㅋ

 

 

 

 

 

 

 

 

 

 

진미 고추장볶음

 

 

 

 

 

 

 

 

 

 

부드럽고 촉촉한 진미채 고추장볶음 비밀은 마요네즈였더라고요 ^^

 

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저는 진미채를 청주물에 불려주기도 했지요

 

부드럽고 촉촉한 진미채 고추장볶음으로

 

다음 일주일 저녁 밥상이 든든해지겠네요~ 히힛~

 

 

 

 

 

 

 

 

 

 

Happy Cooking ♥

 

 

 

 

 

 

[재료] 5~6회분
진미채 200g

 

*진미채 불리는 물

2

청주 2큰술

 

*양념장

고추장 2큰술

마요네즈 3큰술

진간장 2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 기호에 따라 가감

통깨 조금

 

 


[준비하기]
1. 진미채는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4cm정도)로 잘라주세요
2. 2+청주2큰술에 손질한 진미채10분간 담가주세요
3. ②를 두어번 정도 헹군 후 물기를 꼭 주세요

 

 

 


[만들기]

1. 팬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섞어주세요
2. ①를 약불로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불을 꺼주세요

3. ②에 불린 진미채을 넣고 고루 버무려주세요

4. 마지막으로 ③에 통깨뿌려주면 진미채 고추장볶음 완성~!

  

 

To Be Continued...

 

 

굴 미역국

2013. 12. 2. 00:30 | Posted by 너부리7

바람이 불면~ ♬

찬 바람과 함께 "굴" 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매년 달라지는 식성 덕에 이제 生굴 보다는 익힌 굴을 선호하게 됐지만

여전히 "바다의 우유 - 굴" 은 제가 사랑하는 식재료이죠

 

 

 

오늘은 굴을 넣고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뽀오얀 국물이 제대로 우러나서 정말 맛있네요! 

 

 

 

 

 

 

 

 

 

 

굴 미역국

 

 

 

 

 

 

 

 

 

 

 

미역국은 푹~ 끓여서 뽀오얀 국물이 우러나야 제맛이죠

 

멸치액젓으로 간을 했더니 감칠맛이 예술

정말 국물맛이 감동이네요 ^ㅡ^

 

소고기 미역국 대신 담백한 굴 미역국 한 번 드셔보세요!!

 

 

 

 

 

  

 

 

 

 

♥  Happy Cooking 

 

 

 

 

 

 

[재료] 2~3인분
건미역 20g
 → 한 줌, 불리면 2배로 늘어나지요

200g

6컵 (=1.2L)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 1큰술

소금 조금 → 기호에 따라 가감




[준비하기]
1. 건미역은 찬물에 10 정도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2. 은 옅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 시판 봉지굴은 한 번 헹궈서 물기만 빼주면 된답니다 

 

 

 


[만들기]

1.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른 후 불린 미역을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2. ①에 6을 넣고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6분간 끓여주세요

3. ②에 +다진마늘+국간장+멸치액젓을 넣고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5~6분간 끓여주세요

4. 마지막으로 ③에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1분간 더 끓여주면 굴미역국 완성~!


 

To Be Continued...

 

 

매운 소갈비찜

2013. 8. 18. 17:34 | Posted by 너부리7

구 동인동 스타일의 매운 소갈비찜이 먹고 싶었어요... T^T


서울촌놈(?)이라 대구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홈쇼핑 덕분에 "대구 동인동의 매운 소갈비찜" 을 알게 됐답니다.
그.러.나. 8팩이나 되는 소갈비찜을 어디에 보관한단 말입니까!
어서 대용량 G펠이나 D오스를 구입하고 싶네요. ㅋㅋㅋ
(조그만 집에 큰 냉장고까지 들어오면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듯)


만들어 보면 생각보다 쉬운 것이 갈비찜이죠.
이번 주 내내 목감기로 고생하다 간신히 회생한 기념으로
"매운 소갈비찜" 을 만들어봤어요.








매운 소.갈.비.


 





갈비찜 하면 의례 달달한 간장양념이 떠올랐는데...
매운양념의 갈비찜 이 녀석 별미네요, 맛있어요!!
   








♥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





[재료] 2~3인분
소갈비 1kg
감자 1
당근 1→ 익은 당근을 싫어하는 저는 대신 감자2 넣었답니다 ^^;;
양파 1
청양고추 2
붉은고추 1
대파 1

당면 반 줌

*양념장
다진마늘 2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고춧가루 2큰술 →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춧가루를 넣어보세요
고추장 3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올리고당(또는 물엿) 1큰술
청주 100ml (=1/2컵) → 맛술 사용시 설탕은 빼주세요
소금 & 후춧가루 조금





[준비하기]
1. 소갈비찬물1~2시간 정도 담가 핏물주세요




[만들기]
1. 큰 볼에 양념장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2. 양념장 핏물 뺀 소갈비를 넣고 2~3시간 재워주세요
        → 소갈비에 칼집을 넣어주면 양념이 더 잘 밴답니다
3. 고기를 재우는 동안 채소를 손질해주세요
    감자, 당근, 양파깍뚝썰기로 썰고, 고추, 대파어슷하게 썰어주세요
4. 넉넉한 냄비에 양념갈비+물(또는 육수)을 넣고 센불에서 한소끔 끓여주세요
5. ④를 중불로 줄여 30~40분간 팍팍 끓여주세요
6. ⑤에 감자+당근+양파를 고루 섞은 후 20 정도 더 끓여주세요
7. ⑥에 불린 당면+대파+고추를 넣고 2~3분간끓여주면 매운 소갈비찜 완성~!
       → 당면은 찬물에 1시간 정도 불려주면 된답니다
8. 접시에 담아 맛있게 드세요~ ^ㅁ^


To Be Continued...


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종말을 고하기 며칠 전
값비싼 디지털TV를 구입하는 대신

IPTV
를 설치하기로 했지요


사람이 좀 길게 보이고 전기세 상승이란 단점이 있었으나
1주일이 지난 방송은 무료로 마음껏 볼 수 있다는 점
공중파만 고수해왔던 저에게 케이블이라는 신세계가 열린 장점이 더 컸죠.
특히 홈쇼핑 방송의 재미란... 지갑이 술술 열리더군요. ^^;;
물론 정신을 차린 뒤 반품과 취소로 나름 방어를 했으나
평균 한 달에 1개씩은 지름신이...
OTL


지난 토요일 오후 카센터에 자동차 정비를 맡기고 돌아와
정말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이리저리 공중파 채널을 돌리는데 볼 만한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케이블 홈쇼핑채널 5개를 주르륵 순회하는데
NS홈쇼핑에서 이봉원의 낙지볶음 이란 게 나오지 뭡니까!!
"읔... 나, 저거 좋아하는데..."
유정낙지 깨나 다녔던 낙지볶음 마니아였던 저는 군침만 꼴깍꼴깍 ㅠ_ㅠ
그.러.나. 혼자 살림에 10팩은 너무 많아요!



 

 


화창한 일요일 오후
마트에서 산 냉동식품 보관을 위해 냉동실 정리도중
저는 한 무더기의 "절단 낙지" 를 발견하고 말았죠 ^ㅡ^

종종 우리 집을 찾은 친구들은 우리 집 냉장고를 열어보고는
4인 가족이 사용하는 냉장고라 놀리곤 했었는데
"절단 낙지" 까지 보관하고 있을 줄이야...!!

이 녀석들로 이봉원 낙지볶음 절대 부럽지 않은
"매콤 낙지 떡볶이"
를 만들어 먹었다는...







볶이

잎쌈







"매콤한 낙지 떡볶이 + 땅콩마요소스 깻잎쌈의 아주 특별한 만남"

강릉집 스타일로 깻잎쌈에 날치알과 김을 얹어먹어도 굿~  

가을 낙지, 봄 쭈꾸미 라지요?

낙지 대신 "제철 쭈꾸미" 를 넣어줘도 맛있어요




 



♥ 행복한 요리시간 되세요


 

 



  [재료]  2~3인분
낙지 1~2마리 (260g)
떡볶이 떡 20~22개 (200g)
깻잎 20장 → 기호에 따라 가감
대파(흰부분) 15cm 3
청양고추 1
식용유 2큰술
간장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땅콩 마요 소스
양파 1/4개 (50g)
다진 땅콩 2큰술 (20g)
마요네즈 5큰술
올리고당 1큰술

*양념
설탕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통깨 1작은술

→ 수퍼레시피 20134월호 발췌



  [준비하기] 
1. 대파1 × 5cm 크기로 채썰고, 청양고추어슷하게 썰고,
    소스용 양파땅콩굵게 다져주세요
2. 낙지는 눈을 잘라내고, 머리 한 쪽을 반으로 잘라 내장을 떼어내고,
    다리를 뒤집어 입 주변을 꾹 눌러 튀어나오는 뼈를 제거하고,
    큰 볼에 손질 낙지+밀가루 3큰술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후
    흐르는 물에 깨끗히 헹궈주세요

3. ②를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다리4cm, 머리2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귀차니스트인 저는 절단 낙지를 사용했답니다 ^^;;



  [만들기] 
1. 볼에 땅콩마요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2. 끓는 물에 떡볶이 떡을 넣고 1분간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 말랑한 떡이라면 굳이 데칠 필요는 없어요
3. 볼에 데친 떡볶이 떡+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4. 깊은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③의 양념 떡+청양고추를 넣고
    중불에서 2분간 볶아주세요
5. ④를 센불로 올려 낙지+간장을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6. ⑤에 대파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7. 불을 끄고 ⑥에 참기름+통깨를 넣고 버무려주면 콤 낙지 떡볶이 완성~!
8. ⑦을 접시에 담고, 와 깻잎쌈곁들여 맛있게 냠냠 ^^

To Be Continued...

메추리알 마늘쫑조림

2013. 3. 25. 00:22 | Posted by 너부리7

시락 세대인 저에게
쇠고기 & 메추리알 장조림은 매우 익숙한 반찬이지요.

 
쇠고기가 들어간 만큼 도시락 반찬 중에서도 상위 레벨쯤? ㅋㅋㅋ
예나 지금이나 한우는 비쌌으니까 메추리알의 함량이 훨씬 많아서
동생과 서로 쇠고기를 먹겠다고 쟁탈전을 벌였던 기억이 새록새록 ^^


지금이야 손 쉽게 삶은 메추리알을 구입할 수 있지만
저 어렸을 때만 해도 장조림 한 번 할라치면
온 가족이 총 출동 되어 삶은 메추리알 껍질을 벗겨댔었죠.
메추리알 껍질 까 보신 분들은 잘 아시지요?
잘 벗겨진다 싶으면 흰자까지 홀라당... T^T


간만에 메추리알 장조림 만든다고
무려 2판을 혼자 벗겨내다
가뜩이나 안 좋은 성격을 정말 버릴 뻔 했다는...







메추리알 마늘쫑조림







아주 오랜만에 만들어 본 추억의 메추리알 장조림~

이 버젼은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이 맘에 드네요 ^^

냉장고에 미니 새송이버섯이 있길래 몇 개 넣어봤는데
이 녀석도 쫄깃하니 맛있어요

시판 삶은 메추리알을 이용하면 후다닥 만들 수 있답니다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4~5회분
메추리알 30
마늘쫑 150g → 마트에서 파는 1봉지 = 약 200g

*양념
청양고추 1
마늘 2
다시마 5cm × 5cm 1
1+1/2컵 = 300g
설탕 2큰술
간장 5큰술

→ 수퍼레시피 20134월호 발췌




  [준비하기] 
1. 냄비에 메추리알+소금 2작은술+메추리알이 잠길 만큼 물을 부어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10분간 삶아주세요
2. 삶은 메추리알은 찬물에 담가 한 김 식힌 후 껍데기벗겨주세요
3. 마늘쫑은 양끝 0.5cm씩 잘라내고 4cm 크기로 썰어주세요



  [만들기] 
1. 냄비에 삶은 메추리알+양념 넣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약불
줄여 15분간 끓여주세요
2. ①에 마늘쫑을 넣고 센불로 올려 끓어오르면 약불줄여
    저으면서 5분간 끓여주세요
3. ②에서 청양고추+다시마를 건져내면 메추리알 마늘쫑조림 완성~!
4. 한 김 식혀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주세요

To Be Continued...

브로콜리 건새우볶음

2013. 3. 4. 01:32 | Posted by 너부리7

금같은 삼일절 연휴가 지나가는 밤이네요.

이번 연휴기간 동안 특별히 한 일은 없었고
TV에서 삼일절 특집이라고 해준 <코리아> 를 보며 눈물만 펑펑...
삼일절과 세계탁구대회 단일팀이 무슨 연관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영화라 열심히 봤답니다.


(아, 얼마 전 장만한 스마트폰으로 동물팡만 실컷 해댔어요. ㅋㅋㅋ)


그리곤 조금 전까지는 도시락 반찬들은 만들었더랬죠.
콩나물 무침, 꽈리고추 멸치볶음
그리고

브로콜리 건새우볶음








브로콜리 건새우볶음







매일은 도저히 엄두가 안 나고

일주일 두어번씩 도시락을 싸가고 있어요

주로 참치통조림에 조미김 같은 인스턴트 반찬들을 이용하는데

같이 도시락 드시는 분들이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들로 반찬을 만들어오는지라

저도 만든 반찬을 싸가려고 노력중인데 은근 스트레스 쌓여요 T^T

브로콜리 삶는 과정만 빼면

"브로콜리 건새우볶음" 은 만들기 편해서 좋네요 ^^

물론 맛도 담백하니 괜찮구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브로콜리 1/2송이 (약 150g)
건새우 1컵 (두절새우 약 25g)
식용유 1큰술
소금 조금
참기름 조금
통깨 조금

*양념
청주 1/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간장 1작은술

→ 수퍼레시피 2월호 발췌
    원 레시피 : 맛술 1/2큰술, 올리고당 1/2큰술, 간장 1/2작은술 



  [준비하기] 
1. 브로콜리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2. ①을 끓는물(물 5+소금 1작은술)에 3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만들기] 
1. 볼에 양념재료 고루 섞어주세요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약불로 줄여 건새우를 넣고 2분간 볶다가
  
①의 양념장을 넣고 20초간 볶아주세요
3. ②에 브로콜리+소금을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4. 불을 끄고 참기름+통깨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브로콜리 건새우볶음 완성~!

To Be Continued...

건고구마순 볶음

2013. 2. 23. 23:59 | Posted by 너부리7

월대보름  D-1
오곡밥, 9가지 나물, 부럼, 귀밝이술 등등...
정월대보름 준비는 잘 되어가고 계세요?


독립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모친께서 아침에 부럼도 챙겨주시고
말린 밤까지 넣은 특제(?) 오곡밥에
9가지는 아니더라도 대여섯 가지 나물은 해주셨지만
이제는 스스로 해결해야죠.  


솔직히 부럼은 독립한 이후 깨물어 본 적이 없는 듯 싶네요.
그래도 오곡밥이랑 한 두 가지 나물 정도는 챙겨먹고 있답니다.
올 정월대보름 역시도... ㅋㅋㅋ


정월대보름에 먹는 9가지 나물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고구마순 볶음' 을 만들어봤어요.








건고구마순 볶음








나물에는 역시 들기름이 제격!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듬뿍 넣고 볶았더니 고소한 게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

음... 나물을 볶았으니 이제 오곡밥을 지을 차례네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건고구마순 50g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조금 → 기호에 따라 가감
들기름 2큰술
1→ 멸치육수를 쓰면 더 맛있어요
들깨가루 2큰술
다진파 2큰술



  [준비하기] 
1. 건고구마순은 서너번 씻은 후 미지근한 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 불려주세요 
2. ①을 끓는 물에 30 정도 삶아주세요

 


  [만들기] 
1. 삶은 건고구마순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2. 볼에 건고구마순+국간장+다진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3. 달군 들기름을 두른 후 ②를 넣고 2~3분간 볶아주세요
4. ③에 1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 한 5분 정도 걸렸네요
5. ④에 들깨가루+다진파을 넣고 1분간 볶아주면 고소한 건고구마순 볶음 완성~!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