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김치와 저장음식'에 해당되는 글 12

  1. 2014.06.19 2014년 매실청
  2. 2012.12.22 레몬청 · 레몬차 · 레몬에이드
  3. 2012.07.09 여름이니까 "열무 물김치"
  4. 2011.02.20 가슴 속까지 시원한 "동치미" 1
  5. 2010.06.25 매실피클
  6. 2010.06.24 매실식초 + 매실주 2
  7. 2010.06.24 매실청 (매실액) 2
  8. 2009.01.07 의외로 만들기 쉬운 "배추 김치" 2
  9. 2008.12.02 국물맛이 끝내주는 "나박김치" 2
  10. 2008.10.22 양파 피클 2

2014년 매실청

2014. 6. 19. 14:15 | Posted by 너부리7
6월은 매실이 푸릇푸릇 익어가는 계절이지요.
저는 보통 한 해 걸러 매실청을 담게 되는 것 같아요.
재작년, 작년에는 못 담갔고 무려 3년만에 올해 담게 되었답니다.
청매실, 황매실, 남고매실 중에서 고민하다
그냥 평범하게 청매실로 결정!!
2번과 특사이즈로 구입을 했더니 역시 크네요. ㅋㅋ
매실청 담그는 방법은 기존에 올린 글을 참고하시고요.
올해 구입한 매실과 하루 꼬박 걸려 담근 매실청만 올려 보아요~♡

(휴대폰에서 찍은 걸 그대로 올렸더니 사진 상태가 영 안 좋네요 T-T)

푸릇한 청매실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보세요 ^^

To Be Continued...

특가로 파는 20개를 구입했답니다.
지난 가을에 산 레몬 20개로는 몬청을 담가 몬에이드를 실컷 먹었더랬죠.
이번에 산 레몬도 몬청을 담가 감기 예방은 좋은 몬차를 실컷 먹으려고요. ㅋㅋ



원래는 유기농 유자를 구입해서 유자청을 담그려고 했으나...
이미 유기농 유자는 수확과 판매가 끝났대요.
아쉽지만 레몬청으로 겨우내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며
감기란 녀석들일랑 접근금지 시키렵니다.  ^^*






 

몬청 · 몬차 · 몬에이드






상큼한 레몬 향이 솔솔~







레몬청에 설탕을 줄여서인지 새콤달콤 해서
차, 에이드로 먹지 않고
그냥 집어먹는 맛도 괜찮네요 ^^;;
(과일청을 담궈먹어 버릇하니 이제 시판 제품에는 손이 안 가요 ㅎㅎ)






♥ Merry Christmas ♥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재료] 
레몬 20→ 레몬 1개의 무게를 재보니 110g ~ 120g 정도
설탕 2kg (레몬과 동량)

*모든 과일청이 그렇듯이 "과일:설탕 = 1:1 비율" 입니다.
 실제로 만들다 보니 "과일:설탕 = 1:0.6 비율" 이 되어버렸어요...
 어마어마한 설탕의 양에 기가 질려서 은근슬쩍 조금 넣게 되더라고요... ^^;;
 이렇게 만들면 레몬청이 상할 수 있는데 바로 소진될 양이라면 큰 문제는 없어보여요.



  [준비하기]
1. 찬물베이킹소다를 푼 후 레몬1시간 이상 담가주세요
2. 레몬굵은소금(또는 베이킹파우더) 등을 이용해 박박 문질러 닦은 후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쳐줘도 좋아요
3. 깨끗하게 씻은 레몬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만들기]
1. 밀폐용기끓는 물소독한 후 물기를 말려주세요
2. 레몬은 최대한 얇게(0.3cm 정도) 잘라주세요
      → 레몬 과육이 나올 때까지 앞, 뒤는 과감하게 잘라서 버리고,
         씨도 꼼꼼하게 제거해줘야 쓴맛이 돌지 않는답니다

3. 밀폐용기(유리재질이 좋아요)에 레몬→설탕→레몬→설탕 순으로
   켜켜이 쌓아준 후
 맨 위에는 레몬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을 듬뿍 채워주세요
      → 큰 볼에 자른 레몬과 설탕을 버무린 후 병에 채워 넣어도 좋아요
4.
 ③을 잘 밀봉하여 실온에 1일(~2일까지)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5. ④를 냉장실로 이동시켜 3일~4일 정도 숙성시켜 설탕이 다 녹으면
    몬차
또는 몬에이를 만들어 맛있게 냠냠~ ^^

To Be Continued...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

여름이니까 "열무 물김치"

2012. 7. 9. 21:31 | Posted by 너부리7
철을 맞아 가격마저 착한 열무를 보다가
문득 열무 김치를 담가야 겠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혔답니다. ㅋㅋㅋ

열무 물김치


1인가구의 세대주인 저는 김치를 사다 먹는답니다.
그게 훨씬 저렴하고 간단하니까요...
이런 저도 1년에 한 두 번씩은 김치를 담가 먹곤 하지요.


"참으로 신기한 것은 사다 먹는 김치는 금새 익는 반면
집에서 담근 김치는 일반 냉장고에 보관해도 2주 이상은 너끈하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익은 김치를 싫어해 그냥 먹지 않고 볶거나 찌개를 해 먹거든요)


열무 물김치는 새콤하게 익어야 더 맛있으니 좋네요~ ♡_♡



무더운 여름 날, 얼음 동동 띄운 차가운 열무 물김치 어떠세요? 



  [재료]  
2인분 10회분
열무 1
오이 1
청고추 3
홍고추 3
대파 흰부분 1
굵은 소금 6큰술
물 5컵(1L)

*밀가루 풀
밀가루(중력분) 2큰술
물 1컵(200ml)

*양념
고춧가루 2큰술
굵은 소금 1+1/2큰술
다진마늘 3큰술
멸치액젓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주재료들 빼곤 집에 항상 있는 양념들이라 재료가 간단하게 느껴지지요? ^^*
(레시피는 수퍼레시피 20127월호에서 발췌했습니다)



  [준비하기]
1. 열무는 씻어서 5cm 길이로 썰고굵은 소금 6큰술을 뿌려
    실온에서 20~30절여주세요
2. 냄비에 밀가루 풀 재료를 넣고 손거품기로 저으면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계속 저으면서 4간 더 끓인 후 완전히 식혀주세요
3. 오이4등분 한 다음 씨를 파낸 후 5cm 길이로 썰어
    굵은 소금 1/2큰술을 뿌려 실온에서 절인 후 헹궈 물기주세요
4. 청 · 홍고추+대파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5. ①의 방법으로 절인 열무는 서너번 헹군 후 체에 밭쳐 물기주세요



  [만들기]
1. 큰 볼에 식힌 밀가루풀+양념재료들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2. ①에 절인 열무+오이를 넣고 살살 버무린 후
    어슷하게 썬
청 · 홍고추+대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3. ②를  랩으로 싼 후 실온에서 6시간 숙성시켜요
4. ③에 밀폐용기에 담고 생수 1L를 부은 후 뚜껑을 닫아 실온에서 6시간 숙성시켜요
5. ④를 냉장실로 옮겨 1정도 숙성시키면 여름 별미 열무 물김치 완성~!


To Be Continued...


가슴 속까지 시원한 "동치미"

2011. 2. 20. 16:21 | Posted by 너부리7
가슴 속까지 시원한 동치미 국물 맛이 간절하네요. ^^;;
간단하게 그냥 사 먹고 말까 하다가 냉장고 속의 배가 생각나서 도전~!
여러가지 레시피를 뒤적이다가 가장 손 쉬운 나물이 레시피로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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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한 음식 먹을 때 안.성.맞.춤. >_<
지독히도 추웠던 겨울도 이젠 끝무렵입니다.
그 아쉬움(?)을 동치미와 함께...


[재료]

무우 1개 (약 1kg)
1/2
양파 1개 (작은 것, 큰 것은 1/2개)
홍고추 4
풋고추 4
쪽파 10뿌리
마늘 6
생강 2
생수 2L
*무 절임 양념
꽃소금 2큰술, 설탕 2큰술
*동치미 국물 양념
꽃소금 5큰술, 설탕 4큰술


[준비하기]
1. 채소들은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2. 무우는 깨끗이 씻어 손가락 2개 정도의 굵기로 썰어주세요
3. 썬 무우를 동치미 용기에 담고 무 절임 양념을 솔솔 뿌려 30분간 절여주세요
4. 쪽파는 손가락 한 마디 길이로 썰고, 고추는 꼭지를 따고, 양파는 반으로 자르고,
    배는 4등분해서 2덩어리만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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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 무우를 절이면서 생긴 물은 따라내주세요
2. ①에 배, 양파, 홍고추, 풋고추, 쪽파, 마늘, 생강을 담아주세요
3. 생수에 동치미 국물 양념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4. ②에 ③을 얌전히 부어주세요
5. 동치미 용기의 뚜껑을 닫아 실온에서 하루동안 익힌 후
    냉장고에서 일주일간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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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매실피클

2010. 6. 25. 22:06 | Posted by 너부리7

매실 5kg 사서 매실청, 매실식초, 매실주에 이어 매실피클까지 담았네요. ㅋㅋ
지금으로부터 3년 전에 처음으로 매실청을 담궈봤습니다.
그 때 매실 고추장 장아찌도 함께 도전했었는데 매실 씨와 과육을 분리하는 법을 몰라
과도를 이용해 손에 물집이 생기도록 분리를 했었던 적이 있었죠. ㅠ_ㅠ
도마에 매실을 올려놓고 홍두깨나 반죽밀대로 탁~ 하고 두드리면 되는 거였는데...
아무튼 그 때 담은 고추장 매실 장아찌는 아직도 냉장고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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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청매실 과육 500g
설탕 300g
꽃소금 50g

[준비하기]
1. 매실은 흐르는 물에 2~3번 씻은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2. 도마 위에 매실을 놓고 홍두깨나 반죽밀대로 세게 두드려 씨와 과육을 분리해주세요
3. 매실 과육은 꽃소금을 골고루 뿌려 30분 정도 절여주세요
4. 매실피클 담을 용기는 끓은 물에 소독하여 물기를 말려주세요
5. 절인 매실 과육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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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 매실피클 담을 용기에 매실→설탕→매실 순으로 켜켜이 쌓아주세요
2. 밀봉하여 냉장고에 10일간 숙성시킨 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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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매실식초 + 매실주

2010. 6. 24. 20:04 | Posted by 너부리7

매실청 담그던 날 매실식초와 매실주도 함께 담궜답니다. ^-^ 
씻어서 물기 제거한 매실에 각각 2배식초랑 소주를 부어주면 간단하게 완성~  

*매실식초의 효능 
  매실식초에 뜨거운 물을 붓고 꿀을 넣어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주고
  임산부의 메슥거리는 토기를 잠재울 수 있다.
  마른기침, 잔기침을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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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의 효능 
  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할 때 한 잔 정도 마시면 마음이 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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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매실식초 
청매실 500g, 2배 현미(or 양조)식초 2L 
*매실주
청매실 500g, 건대추 10개, 담금주용 소주 1L

[준비하기] 
1. 매실은 흐르는 물에 2~3번 씻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2. 식초와 술 담글 용기는 끓은 물에 소독하여 물기를 말려주세요
        → 매실은 유기산이 많으므로 되도록 옹기나 유리용기를 사용하는 게 좋아요~  
3. 건대추는 마른행주(or 키친타올)로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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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매실식초 
1. 식초 담을 용기에 매실을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2. 식초를 부은 후 밀봉해주세요
3. 2개월 동안 숙성시킨 후 식초만 걸러내어 다른 용기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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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주
1. 술 담을 용기에 매실과 대추를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2. 소주를 부은 후 밀봉해주세요
3. 3개월 동안 숙성시킨 후 매실은 건져내고 술은 밀봉하여 1년간 더 숙성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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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매실청 (매실액)

2010. 6. 24. 03:08 | Posted by 너부리7

매실을 사다가 직접 담글까, 귀찮은데 그냥 사서 먹을까...
매실 예약판매가 시작됐던 5월중순부터 지난주까지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답니다.
혼자살림이니 매실은 5kg 이면 충분했지만 건강하게 유기농이나 저농약으로 사려니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았고, 사이즈가 커져도 가격이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매실 뿐 아니라 불과 몇 년 사이에 설탕까지도 유기농 제품으로 담그는 게 대세더군요.

거의 사 먹는 것으로 마음을 돌렸는데 500원 크기의 매실 5kg17,900이라네요.
제휴카드로 3% 할인받고, 적립금으로 5천원 넘게 할인 받아 12,090구입 ^-^
유기농설탕 문제도 해결됐어요. 매실이 일반매실이니 설탕도 일반설탕? 아니죠! ㅋㅋㅋ
올해는 프락토 올리고당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칼로리도 낮고 몸에 더 좋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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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의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의 기쁨이 가득하던 23일 매실이 도착습니다.
슬쩍 익어서 황매끼가 보이는 녀석들은 그냥 사용하고 물러진 것들은 퇴출시켰어요.
퇴출한 녀석들의 무게를 달아보니 250g 정도가 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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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과 설탕(올리고당)의 비율은 평범하게 1:1로 했답니다.
저는 매실청 담을 유리병이 5L 여서 매실 2.5kg에 올리고당 1.9kg + 황설탕 600g 으로 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매실 틈 사이로 올리고당이 다 들어가서 윗부분에 매실이 보이는 관계로, 매실이 안 보이도록 설탕을 추가로 넣어서 덮어줘야 할 것 같아요.


[재료]  매실과 설탕(or 올리고당)의 비율은 1:1 
청매실 2.5kg 
건대추 20→ 매실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좋다고 하는데 없으면 생략해도 돼요~  
설탕(or 올리고당) 2.5kg

[준비하기] 
1. 매실은 흐르는 물에 2~3번 씻은 후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 등에 받쳐두세요
2. 끓는 물로 매실청 담을 용기를 소독해서 말려주세요
        → 옹기나 유리용기가 좋아요, 플라스틱 그릇은 안 좋아요~ 
3. 건대추는 마른행주(or 키친타올)로 닦은 후 서너군데 칼집을 내주세요
4.
물기가 마른 매실은 마른행주(or 키친타올)로 닦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5. 이쑤시개를 이용해 꼭지를 따주고 서너군데 구멍을 내 원액이 잘 나오도록 해주세요
        → 매실을 씻는 단계에서 꼭지는 50% 이상 제거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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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 매실청 담을 용기에 매실+대추→설탕(or 올리고당)→매실+대추 순으로
    켜켜이 쌓아주세요
2. 맨 윗부분은 매실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or 올리고당)을 듬뿍 덮어주세요
3. 밀봉하여 3개월간 숙성시켜요
        → (특히 유리용기의 경우) 가스가 차지 않도록 가끔씩 뚜겅을 열어 가스를 빼주고
            설탕이 잘 녹도록 나무수저 등으로 뒤적여 주세요~
 
4. 숙성이 끝나면 매실청만 걸러 다른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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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수확 시기가 거의 끝나갑니다. 매실청 직접 담그실 분들은 서두르세요~! 

To Be Continued...  


배추 김치

[재료]
주재료 : 배추 1포기, 쪽파 1/2단, 양파 1/2개,  
           배추 절이기용 소금물 : 굵은 소금 1컵, 물 3컵(소금:물=1:3 비율),
           김치 양념 1 : 양 1/2개, 붉은고추 2개, 찬밥 1Ts ☞ 믹서에 넣고 갈아줄 것
           김치 양념 2 : 고춧가루 4Ts, 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 3Ts, 다진 마늘 2Ts,
                              설탕 1Ts, 물엿(또는 요리당) 1Ts, 생강가루 1ts, 깨 2ts  
              
[도구]
믹싱볼, 계량컵, 계량스푼, 믹서기

[만드는 법]
1. 배추를 다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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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굵은소금:물=1:3 의 비율로 소금물을 만들어 다듬은 배추를 2시간 정도 절인다.
    ☞ 배추는 씻지 않고 다듬어 소금물에 절인 후에 씻는다.
        소금물에 배추를 절일 때 무거운 것을 올려 놓으면 더 잘 절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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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절인 배추를 깨끗한 물에 서너 번 헹군 후 30분 정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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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물기를 빼는 동안 김치 양념을 준비하는데 김치양념 1은 믹서기로 갈아
    김치양념 2와 잘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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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④의 양념에 절인 배추, 쪽파, 양파를 넣고 잘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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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니 벌써~ 배추 김치 완성?!
   김치,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한 번 담궈보세요! 의외로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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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자취생활 3년차. 김치까지 직접 담궈 먹을 줄은 몰랐네요. ^-^;;
      나박김치 담그려고 배추 1포기를 샀다가 배추가 너무 많이 남아서 담근 배추 김치.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껴졌었는데 막상 직접 담궈보니 쉽더라고요.
      물론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좀 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익지 않은 김치를 좋아하는데 사서 먹는 김치는 금새 익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오호~ 그런데 손품을 팔아 직접 담근 김치는 일반 냉장고에 보관했음에도
      1개월이 넘도록 멀쩡하지 뭡니까! 하하하~
나박김치

[재료]
배추 3줌, 무 2줌, 배 1줌, 실파(또는 쪽파) 3대, 마늘 2쪽, 생강 1톨, 홍고추 1개, 잣,
           김치국물 - 물 4컵, 꽃소금 20g, 설탕 15g, 고춧가루 20g
         ☞ "줌" 가볍게 쥐었을 때 손에 잡혀지는 정도, "컵" 계랑컵 1개 분량(250ml),
            "양념의 gram" 계량스푼이 없다면 밥숟가락을 이용하자, 1숟가락이 10g 정도

[도구] 계량스푼, 계량컵, 체, 김치용 밀폐용기

[만드는 법]
1. 김치국물을 준비한다.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과 설탕을 넣어 끓인 후 고춧가루를 넣고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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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료들을 먹기 좋게 썰어 김치용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담는다.
   배추, 무, 배(사과와 단감 등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는 한 입 크기로 썰고,
   마늘, 생강, 붉은고추는 길게 채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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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지근하게 식힌 김치국물을 고운 체에 걸러 붓는다.
    ☞ 체가 없으면 거품 국자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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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운 빛깔의 김치 국물 ^^*


4.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하루동안 실온에서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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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루동안 실온에서 익히 나박김치에 실파(또는 쪽파)를 5cm 크기로 썰어 넣고 마무리.
   ☞ 돗나물이나 미나리 등을 파와 함께 넣어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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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박김치 완성~!!
   국물맛이 끝내주는 "나박김치" 로 겨울 입맛을 살려보아요~ ^-^
   잘 익은 나박김치 국물에 소면을 말면? 김치말이국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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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피클

2008. 10. 22. 02:14 | Posted by 너부리7
양파 피클

[재료]
 양파 2개(작은 양파는 3개), 풋고추 2개, 홍고추 2개,
           피클 소스 : 설탕 1/2컵, 진간장 1/2컵, 식초 1/2컵, 화이트와인 1/2컵, 설탕 1/2컵,
                           발사믹 식초 50ml, 홈메이드 매실엑기스 조금, 각종 허브 조금
                           ☞ 여기서 사용한『컵』은 평범한 250ml 계량컵, 1/2컵은 125ml 이다.
                               홈메이드 매실엑기스나 허브는 없으면 생략~

[도구] 계량컵, 유리 밀폐용기(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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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에서 구입한 계량컵 세트.
                              250ml, 125ml, 80ml, 50ml 4가지로 구성되어 활용도 만점~

[만드는 법]
1. 양파와 고추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적당한 크기로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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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끗한 유리 밀폐용기에 피클 소스 재료들을 모두 넣은 후 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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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매실엑기스는 매실장아찌 만들 때 나온 부산물인데
                              매실장아찌 만들 때 설탕에 절이기 전에 하루 정도 소금에 절이기 때문에
                              짠맛이 돌아 차(茶)로 마시기는 적합하지 않다.
                              대신 불고기나 장아찌 등 설탕이 들어가는 음식에 조금 넘어주면
                              음식 맛이 한결 부드럽고 향긋해서 좋다.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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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이 다 녹을떄까지 저을 필요는 없고 골고루 섞일 정도만 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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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사용한 허브는 월계수잎 2장, 파슬리가루 & 피클링 스파이스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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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②의 소스에양파와 고추를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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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가 없어서 아쉬운대로 사과를 넣어줬다. ^^;;

4. 뚜껑을 닫고 상온에 일주일간 놔뒀다가 냉장 보관하면 끝~!
   새콤달콤한 양파 피클은 고기 먹을 때 곁들여도 좋고 밥 반찬으로 먹어도 Good!
   피클 소스는 간장 소스로도 활용 가능해 일석이조!
   정말 만들기 간편한 양파 피클로 몸에 좋은 양파 많이많이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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