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새우 아몬드 고추장볶음

2012. 11. 25. 01:16 | Posted by 너부리7
터넷으로 건어물 몇 가지를 구입했답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용 중멸치랑 심심풀이 알땅콩이랑 건꼴뚜기랑 건새우까지.
한 동안 제 밥상이 건어물 풍년이 될 듯한 예감이에요. ^^

건강을 위해 칼슘 보충을 위해 건어물들을 잔뜩 구입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음.. 냉동실에 여유가 없어서 묵은 건어물들을 빨리 처리해야 되겠더라고요.


전 보통 건새우로는 애호박이나 마늘쫑을 넣어 볶곤 합니다만
제철이 아니라 채소들이 무지 비싸네요.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오잉~!!
아몬드를 넣고 달달 볶는 새로운 레시피가 있네요. ㅋㅋ
아몬드는 제과 재료여서 항상 떨어지지 않게 준비하고 있어서
후다닥 만들어보았답니다.  


 




건새우 아몬드 고추장볶음





아몬드가 들어가서 그런가 정말 고소하네요!
고추장이 들어가서 감칠맛 또한 일품~ ^-^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건새우 100g
슬라이스 아몬드 2줌 (수북하게 약 4큰술)

*
양념
올리브유(또는 식용유) 2큰술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5큰술
올리고당 3큰술
청주 2큰술 → 맛술을 이용할 경우 올리고당을 조금 줄여주세요

그 외 참기름 1작은술, 통깨 또는 검은깨 조금




  [준비하기]
1. 건새우는 기름없이 달군 팬에 1~2정도 볶아 비린내를 제거해주세요

 


  [만들기]
1. 팬에 올리브유+고추장+간장+올리고당+청주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2. 에 볶은 건새우를 넣고 양념장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3. ②에 아몬드 슬라이스(또는 통 아몬드)넣고 1~2 정도 볶아주세요
4. ③에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건새우 아몬드 고추장볶음 완성~!
      → 이 단계에서 깨를 뿌려도 좋지만 팬에 묻어버려서
          접시에 옮길 땐 깨가 거의 없더라고요 ^^;

5. ④를 접시에 담고 통깨 또는 검은깨를 솔솔 뿌려 맛있게 냠냠 >_<

To Be Continued...

오이 파프리카 생채

2012. 7. 13. 20:35 | Posted by 너부리7
야흐로 무더운 여름!
 날씨는 덥고 장마철이라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 급상승중... ↑↑↑
매 끼니 뭔가 먹긴 하지만 입맛이 없어 남기기 일쑤... OTL
새콤한 식초와 달콤한 설탕을 넣고 새콤 · 달콤하게 무친 오이 파프리카 생채
집 나간 입맛을 come back home 시켜 보아요~ ㅋㅋㅋ


프리카

 



 





"수분이 많은 오이와 파프리카가 땀으로 빼앗긴 수분을 보충해주고
칼로리가 낮아 여름철 다이어트 반찬으로 백점 만점"





 





새콤 · 달콤 · 아삭한 오이 파프리카 생채 로 상큼한 하루 되세요
 






  [재료]  
2~3인분
오이 1
빨강 파프리카 1→ 다른 색 파프리카를 이용해도 괜찮아요

*양념
식초 1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 단맛을 좋아하면 1작은술을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고춧가루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 수퍼레시피 20117월호 발췌



  [준비하기]
1. 오이는 길이로 반으로 가르고, 작은 숟가락이나 칼 등으로 씨를 파낸 후
    0.3cm 두께어슷하게 썰어주세요
2. 파프리카반으로 자른 후 씨 부분을 제거하고
    모양대로 0.3cm 두께썰어주세요

 

 

  [만들기]
1. 큰 볼에 오이+파프리카+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2. 접시에 오이 파프리카 생채를 담아 맛있게 냠냠~ ^^*


To Be Continued...

 


고등어조림

2012. 3. 18. 15:21 | Posted by 너부리7
그 동안 너무 땅에 사는 고기 위주로 단백질을 섭취한 것 같아
손질 & 소금 간을 해서 필렛 형태로 파는 고등어를 구입했답니다.

워낙 생선 비린내를 싫어하는 지라 좀 비싸더라도
손에 생선 비린내를 덜 묻히겠다는 계산이었지요. ^^;;

아주 오래 전에 생선조림 하려고 장만해뒀던 양은냄비를 이용해서
고춧가루 · 고추장 팍팍 넣고 국물 자작하게 고등어조림을 만들어봤어요.

"고등어 조림"

 


고등어조림
보다는 고등어구이를 더 선호하는 저로서는
조림 속의 고등어 보다는 무, 양파, 파가 더 맛있네요! ㅋㅋㅋ




  [재료]  
2인분
튼실한 생물 고등어 1마리 (저는 60g짜리 고등어 4팩을 사용했어요)
무 지름 7cm × 5cm 2토막
양파 1/2
대파 1/2
홍고추 2→ 생략 가능

*육수
2
국멸치 5마리
다시마 5cm × 5cm 2
(저는 다시팩 1팩을 사용했어요)

*양념장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생강가루 1/2작은술


  [준비하기]
1. 는 먹기 좋은 크기로 도톰하게, 양파는 가늘게 채 썰고,
    대파,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2. 냄비에 육수 재료를 넣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5간 더 끓여주세요
3.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만들기]
1. 육수 냄비에 고등어+양념장+양파를 넣고 센불에서 20~25분간 끓여주세요
2. ①에 대파+홍고추를 넣은 후 1분간끓여주면 고등어조림 완성~!


To Be Continued...

알감자조림

2012. 3. 5. 23:47 | Posted by 너부리7
로 온라인 마트에서 장을 보긴 하지만
가끔씩은 오프라인 마트에 들려 장을 보곤 한답니다.

딱히 살 물건이 없어도 마트 이곳 저곳을 돌며 무엇을 살까 궁리하거나
좀 더 저렴한 물건을 찾아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고 나면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리곤 하죠. ^^;;
그러다가 엉뚱한 물건을 잔뜩 구입하곤 땅을 치며 눈물 짓지만... 
OTL

지난 일요일 모처럼 오프라인 마트에 갔다가
유통기한이 당일까지라 싸게 파는 알감자 한 봉지를 발견했지요.
그리곤 집으로 돌아와 깨끗히 목욕(?)을 시킨 후 맛나는 반찬으로 환생시켰더랬어요.
"알감자 조림"

개인적으로 반찬이 단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마지막에 올리고당 양도 줄이고
참기름도 넣지 않았더니 윤기가 좀 덜하긴 하지만
맛은 좋아요.



  [재료]  
수퍼레시피 20123월호 "알감자조림" 레시피 사용
알감자 700g

*조림 양념
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 단맛이 싫다면 양을 조금 줄이셔도 괜찮아요 ^^
청주 1큰술
다시마 5cm × 5cm 2
3+1/2컵 (1컵=200ml)

그 외 식용유 1작은술
올리고당(또는 물엿) 3큰술 → 단맛이 싫다면 양을 조금 줄이셔도 괜찮아요 ^^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준비하기]
1. 알감자는 물에 씻어 흙을 제거한 후 수세미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기시면 안 돼요!


  [만들기]
1. 냄비에 알감자+감자가 잠길 정도의 물+소금 1큰술을 넣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5분간 삶은 뒤 체에 밭쳐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빼주세요
2. 볶음팬(또는 냄비)에 식용유 1작은술을 두른 후 알감자를 넣고
    센불에서 2분간 볶아주세요
3. ②에 조림양념을 넣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인 뒤 10분간 끓이다가
    다시마를 건져내고 약불로 줄여 30~40분간 조려주세요
4. ③에 올리고당을 넣고 중불에서 2분간 조려주세요
5. 마지막으로 불을 끈 뒤 통깨+참기름을 넣고 섞어주면 알감자 조림 완성~!


To Be Continued...

참나물 두부 된장무침

2012. 1. 9. 00:39 | Posted by 너부리7
난 주말 오랜만에 오프라인 마트를 이용했답니다.
 (평소엔 주로 온라인 마트를 이용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편리해요 ㅋㅋㅋ)
요즘 김치를 제외하면 거의 채소 반찬 섭취가 없는지라
카트에 꽈리고추도 담고, 무우도 담고,
시금치도 사려고 고르는데 그다지 싱싱해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대신 삶아놓은 참나물 한 팩을 샀지요.

참나물을 어떻게 요리할까 궁리하다가...
수퍼레시피 1월호에 나온 레시피로 무쳐보기고 했어요.

참나물 두부 된장무침
된장참기름을 섞은 양념이 고소하니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맛을 내고요.
으깬 두부까지 들어가 영양 & 고소함2배~ ^^

음~ 정말 고소해요! 
여러분들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삶은 참나물 200g → 생 참나물을 직접 삶아서 사용해도 좋아요
두부 100g

*참나물 양념
된장 1+1/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두부 양념
소금 1/4작은술
설탕 1/4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준비하기]
1. 참나물은 끓는 소금물(물 8+1/2+소금 1/2큰술)에 넣고 1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뒤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저는 삶아서 파는 참나물을 이용해서 헹군 후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기만 했어요 ^-^v
2. 두부는 끓는 물(3컵)에 1분간 데친 후 면보나 키친타올에 싸서 물기를 짠 후
    으깨주세요


  [만들기]
1. 볼에 으깬 두부와 두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2. 다른 볼에 손질한 참나물과 참나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3. 각각 무쳐 둔 두부 무침과 참나물 무침을 한 볼에 넣고 고루 섞어주면 
    참나물 두부 된장무침 완성~!
        → 각각 무쳐서 섞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어울어진데요 ^-^v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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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 가득~ "호두 멸치볶음"

2012. 1. 7. 22:02 | Posted by 너부리7
날이 오르는 점심값도 아끼고
점심시간도 조금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
도시락파에 합류한지도 한 달이 넘어가네요.
다 좋은데 도시락 반찬 이거 이거 매일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ㅋㅋㅋ
 
여러분들은 도시락 반찬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멸치볶음이 떠오르네요.
(35세 이상 공감 가능 ^^;)

고소하고 영양 많은 호두와 해바라기씨를 팍팍 넣은
호두 멸치볶음

멸치보다는 호두에 더 손이 가는 지라...
다음 번에는 호두 만을 가지고 호두볶음을 해보려고요.
어쨌든 이 녀석 덕분에 당분간 도시락 반찬 해결~ ^-^


  [재료] 

잔멸치(지리멸) 200g
호두 100g
해바라기씨 한 주먹 → 없으면 생략 (다른 견과류를 넣어도 고소하고 좋아요)
식용유 3큰술
마늘 2
청주 2큰술
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
통깨 조금

*양념장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
청주 4큰술
마늘 2
생강가루 1작은술


  [준비하기]
1.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 소스팬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완성 후 마늘을 건져내세요
2. 기름 없이 달군 팬에 호두를 넣고 5분 정도 볶아주세요
3. 기름 없이 달군 팬에 멸치를 넣고 5분 정도 볶아주세요
        → 호두를 미리 볶아주면 고소한 맛이 배가되고요~
            멸치를 미리 한 번 볶아주면 비린내가 제거되어 좋아요 ^^


  [만들기]
1. 달군 팬에 식용유 → 편으로 자른 마늘을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2. ①에 기름없이 볶은 멸치를 넣고 노릇하게 될 때까지 5 정도 볶아주세요
3. ②에 청주를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4. ③에 양념장을 넣고 고루 섞은 후 3분간 볶아 양념이 배도록 해주세요
5. ④에 볶은 호두를 넣고 고루 섞은 후 1 정도 볶다가
     해바라기씨(다른 견과류로 대체 가능)를 넣고 5분간 볶아주세요
6. 불을 끈 후 마지막으로 ⑤에 물엿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완성~!
7. 그릇에 호두 멸치볶음을 담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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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연근조림"

2011. 12. 7. 23:51 | Posted by 너부리7
근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요리!!
윤기 좔좔 흐르는~ 아삭한 식감이 좋은~
 연근조림

 

 

 

직접 만들어보니 역시 물컹한 연근조림 보다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연근조림이 훨씬 더 맛있어요 ^^

 



 

연근조림 요거 요거 밥도둑이네요~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에 홀려 자꾸 자꾸 먹다보면
어느새 밥 한 공기 뚝딱!
⊙_⊙v

 

 


  [재료]  
연근 200g

*식촛물
2
식초 2큰술

*조림국물
다시마 육수 2컵(물 3+다시마 2~3조각) → 없으면 그냥 을 사용해도 돼요
간장 1/3컵 (=60ml)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 → 없으면 생략

올리고당(또는 물엿) 2큰술
통깨 조금


  [준비하기]
1. 연근의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연근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2. ①을 식촛물10분간 담궈주세요
        → 연근 특유의 아린 맛제거하기 위한 작업이에요
            식촛물에 연근을 넣고 10 정도 끓여줘도 된답니다

3. 냄비에 물 3컵+다시마 2~3조각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5분간 끓여 "다시마 육수" 를 만들어주세요

       → 저는 마른 표고버섯 몇 조각을 추가했답니다


  [만들기]
1. 식촛물에 담궈뒀던 연근은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2. 냄비에 다시마 육수+간장+설탕+매실액(조림국물 재료)을 고루 섞어주세요
3. ②에 연근을 넣고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조려주세요
        →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주세요
4. 불을 끄고 ③에 마지막으로 올리고당(또는 물엿)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완성~!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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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계의 베스트셀러 "콩자반"

2011. 12. 6. 20:28 | Posted by 너부리7
렸을 적 우리 집 밥상에 항상 올랐던 반찬 중에
콩자반(우리집 용어로『콩장』ㅋㅋ)이 있었어요.
저와 연배가 비슷한 분들이라면 공감할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도시락에도 단골손님이었구요 ^ㅁ^)
달착지근한 맛 덕분에 제가 물리지 않고 즐겨먹었던 반찬이었죠.

그.런.데.
모친께서 만든 콩자반은 매우 딱딱하다는 단점이...
OTL


매달 열심히 보고있는 수퍼레시피의 레시피로
콩자반을 만들어봤어요.
부드럽고 짜지 않은 마일드한 맛이 Good~ >_<


최근 사내 도시락파에 합류하게 됐어요

콩자반을 도시락 반찬 삼아
학창시절의 추억을 느껴보렵니다 ㅎㅎㅎ



  [재료]  

검은콩 200g

*양념
3
설탕 1큰술
청주 2큰술 맛술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간장 2+1/2큰술
올리고당(또는 물엿) 2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준비하기]
1. 검은콩은 깨끗히 씻은 후 8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2. 불린 콩은 체에 받쳐 물기주세요

 

  [만들기]
1. 냄비에 검은콩과  3컵을 넣고 센불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20분간 삶아주세요
        → 물이 1 분량으로 줄어들 때까지 팍팍 삶아요~
2. ①에 설탕 1큰술+청주(또는 맛술) 2큰술+간장 4+1/2큰술을 넣고
    고루 섞은 후 10분간삶아주세요
3. ②에 올리고당 2큰술을 넣고 1분간 더 끓여주세요
5.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통깨 1작은술+참기름 1큰술을 고루 섞어주면 완성~!

To Be Continued...

꽈리고추 멸치볶음

2011. 11. 8. 21:42 | Posted by 너부리7
친께서 과거에는 물론 현재까지도 자주 만드시는 반찬이 있어요.
꽈리고추 멸치볶음


항상 냉동실에 있는 잔 멸치와 시장에서 사 온 꽈리고추를 가지고
모친께서 후다닥 볶아서 만들어주시던 짭쪼롬한 반찬이 가끔씩 그리워집니다.
딱히 좋아하는 반찬은 결코 아니었지만 이따금씩 생각이 나는 걸 보면
이런 게 바로 엄마의 손맛 아닌지... 

모친께서 만든 것은 아니고 제가 만든 거에요. ㅋㅋㅋ
음~ 살짝 짜긴 한데... 맛은 있네요!
그래도 엄마가 해준 게 더 맛있네요... T^T



  [재료] 

꽈리고추 100g
잔 멸치 100g

*양념
식용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2큰술
물엿(또는 올리고당이나 아가베시럽) 2큰술
청주 1큰술
생강가루 조금 → 없으면 생략
통깨 조금 → 생략 가능


  [준비하기]
1.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서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
        → 이쑤시개나 포크 등으로 구멍을 뚫어주면 양념이 더 잘 스며들어요


  [만들기]
1. 달군 팬에 멸치를 넣고 2~3분간 볶아주세요
        → 마른 팬에 한 번 볶아주면 비린내가 제거되어서 좋아요
2. 달군 팬에 식용유와 다진 마늘을 넣고 30초 정도 볶다가
    ①의 멸치를 넣고 2~3분 정도 볶아주세요
3. ②에 간장+물엿+청주+생강가루를 넣고 5분 정도 볶아주세요
4. ③에 꽈리고추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5분 정도 볶아주면 완성~!
5.릇에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담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To Be Continued...

브로콜리 두부무침

2011. 10. 26. 00:57 | Posted by 너부리7
마 전 회사에서 건강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검사 즉시 확인 가능한 혈압부터 살짝 빨간불... OTL
매년 건강진단을 할 때마다 다짐을 하곤 하지요.
앞으로 '채식 위주의 담백한 식사를 하겠다' 라고...
그.러.나. 몇 일이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 기름진 식사를 즐기곤 하죠. T^T

브로콜리 두부무침
제가 즐겨보는 요리 월간지 수퍼 레시피에 나온 고소한 채식 반찬이에요~
언뜻 느끼할 것 같아 보이지만
참기름·멸치액젓·다진마늘을 섞은 양념장 덕분에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이런 반찬과 함께라면 건강한 식사 사수가 가능할 것 같아요.


  [재료] 

*주재료
브로콜리  1송이(200g)
두부(찌개용)  2/3모(200g)

*양념장
멸치액젓  1/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2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준비하기]
1. 두부 - 끓는 물에 체에 받친 두부를 얹어 그대로 데친 후 식혀주세요
2. 데친 두부는 키친타올 등을 이용해 물기를 뺀 후 칼등을 이용해 으깨주세요
3. 브로콜리 - 먹기 좋게 작은 송이로 썰어주세요
4. 자른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1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데치는 물 → 물 5+ 소금 1작은술
    두부를 데친 후 그 물에 브로콜리를 데쳐주세요


  [만들기]
1. 작은 볼에 양념장 재료를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2. 다른 볼에 으깬 두부+데친 브로콜리를 넣어 고루 섞어주세요
3. ②에 양념장 1/2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4. ③에 나머지 양념장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면
    고소한 브로콜리 두부무침 완성~!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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