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멸치볶음용 중멸치랑 심심풀이 알땅콩이랑 건꼴뚜기랑 건새우까지.
한 동안 제 밥상이 건어물 풍년이 될 듯한 예감이에요. ^^
건강을 위해 칼슘 보충을 위해 건어물들을 잔뜩 구입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음.. 냉동실에 여유가 없어서 묵은 건어물들을 빨리 처리해야 되겠더라고요.
전 보통 건새우로는 애호박이나 마늘쫑을 넣어 볶곤 합니다만
제철이 아니라 채소들이 무지 비싸네요.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오잉~!!
아몬드를 넣고 달달 볶는 새로운 레시피가 있네요. ㅋㅋ
아몬드는 제과 재료여서 항상 떨어지지 않게 준비하고 있어서
후다닥 만들어보았답니다.
건새우 아몬드 고추장볶음
아몬드가 들어가서 그런가 정말 고소하네요!
고추장이 들어가서 감칠맛 또한 일품~ ^-^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건새우 100g
슬라이스 아몬드 2줌 (수북하게 약 4큰술)
*양념
올리브유(또는 식용유) 2큰술
고추장 1큰술
진간장 1.5큰술
올리고당 3큰술
청주 2큰술 → 맛술을 이용할 경우 올리고당을 조금 줄여주세요
그 외 참기름 1작은술, 통깨 또는 검은깨 조금
[준비하기]
1. 건새우는 기름없이 달군 팬에 1~2분 정도 볶아 비린내를 제거해주세요
[만들기]
1. 팬에 올리브유+고추장+간장+올리고당+청주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2. ①에 볶은 건새우를 넣고 양념장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3. ②에 아몬드 슬라이스(또는 통 아몬드)를 넣고 1~2분 정도 볶아주세요
4. ③에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건새우 아몬드 고추장볶음 완성~!
→ 이 단계에서 깨를 뿌려도 좋지만 팬에 묻어버려서
접시에 옮길 땐 깨가 거의 없더라고요 ^^;
5. ④를 접시에 담고 통깨 또는 검은깨를 솔솔 뿌려 맛있게 냠냠 >_<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