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크림 스파게티

2013. 2. 8. 20:23 | Posted by 너부리7

해 첫 날 품으셨던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세요?
벌써 작심삼일 된 지 오래시라고요?
그래도 염려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진정한 새해 첫 날, 설날이 있잖아요!
2013년 1월 1일 Return~



섣달 그뭄  D-1
아무도 없는 썰렁한 집에 밥도 없고...
현미밥을 먹는 저로서는 하루 전에 미리 쌀을 불려두지 않으면
바로 밥 짓기도 어려운 상황...
그렇다면? 라면? Oh, NO!



이 때 수퍼레시피 2월호에 나온 <김치 크림스파게티> 가 딱 떠오르네요. ㅋㅋㅋ
지금 만들어 볼까요?





 

 
치  림  파게티





 

『 김치가 들어가 전혀 느끼하지 않은 크림 파스타랍니다 』


물론 피클과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더욱 좋겠죠 ^^*

무려 1년 전에 직접 만든 수제 피클과 마트표 샐러드를 곁들여 보았답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20분만 투자하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생크림만 구입해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히 만들어보세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1인분 →  2인분 : 1인분 × 2
스파게티(또는 링귀니, 페투치니 등등) 100g → 저는 '링귀니' 를 썼어요
잘 익은 배추김치 1컵(계량컵, 약 150g)
베이컨 4줄 (약 50g)
양파 1/2
다진마늘 1/2큰술
생크림 1컵 = 200ml
올리브유(또는 식용유) 1큰술
후춧가루 조금
소금 조금 → 김치에 충분히 간이 되어 있으므로 신중하게 넣어주세요 ^^

→ 수퍼레시피 20132월호에 2인분으로 소개된 것을 1인분으로 살짝 변형했어요



  [준비하기] 
1. 큰 냄비에 5+소금 1작은술을 넣고 끓이다 끓어오르면
   링귀니
(또는 스파게티)를 넣고 10~12분간 삶아주세요
2. ①을 체에 밭쳐 물기주세요
3. 잘 익은 김치, 양파, 베이컨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만들기] 
1. 달군 볶음팬에 식용유 두른 후
   다진마늘
+양파 넣고 중불에서 1분간 볶아주세요
2. ①에 베이컨을 넣고 2분간 볶아주세요
3. ②에 잘 익은 배추김치를 넣고 3분간 볶은 후 1/3덜어내세요
4. ③에 삶아 둔 링귀니(또는 스파게티)+생크림 1을 넣고 2분간 볶아주세요
5. 마지막으로 ④에 후춧가루, 소금을 넣고 섞어주세요
6. 예쁜 접시에 ⑤를 담은 후 ③의  김치볶음을 얹어주면
    김치 크림 스파게티 완성~!

To Be Continued...

든든한 "굴 보쌈"

2013. 2. 4. 23:17 | Posted by 너부리7

바람과 함께 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미끈거리는 식감과 바닷내음 덕분에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이긴 하지만
을 사랑하는 저에게는 이 겨울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_♡
(이제 겨울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T^T)



오늘은 평소 자주 해먹는 "돼지고기 수육"
제철 을 무친 "무·굴무침" 을 곁들인
든든한 "굴 보쌈" 을 만들어 보았어요.



한 동안 날씨가 포근하더니 또 다시 동장군이 심술을 부리네요.
이렇게 춥고 눈 내리는 겨울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맛있는 굴 보쌈 어떠신지요?







굴 보쌈







보드랍고 폭신한 삼겹살 수육에
아삭아삭한 무 + 신선한 굴의 하모니~
"겨울엔 역시 굴 보쌈이 대세!!"  ^-^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3~4인분
*돼지고기 수육
통 삼겹살(또는 통 앞다리살) 600g = 1
인스턴트 커피 1작은술  
통후추 10
월계수잎 2

생강가루 1/2작은술
청주 2큰술
7컵 = 1.4L
    → 커피에 민감하시다면 커피 1작은술 → 된장 1.5큰술로 대체해주세요 ^^

*무·굴무침
무 지름 10cm × 5cm (약 500g)
굴 150g (시판 굴 1봉지)
미나리(또는 쪽파) 한 줌 (약 50g)
양파 1/6
-무 절임 : 설탕 1큰술, 소금 2작은술
-무침 양념 : 설탕 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고춧가루 3큰술, 멸치액젓(까나리액젓) 2큰술, 물 2작은술
 


  [준비하기] 
1. 통 삼겹살찬물에 10분간 담가 핏물주세요
      → 이 과정은 생략해도 괜찮아요
2. 는 가늘게(0.5cm) 채썰어 무 절임 양념 10분간 절인 후
   물기
를 꼭 주세요
3. 미나리5cm 크기로 썰고, 양파채썰어주세요
4. 은 흐르는 물에 두어번 씻어 체에 밭쳐주세요



  [만들기] 
1. 깊은 냄비에 +커피+통후추+월계수잎+생강가루+청주 섞은 후
   삼겹살(또는 앞다리살)
넣고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
줄여 50~1시간 동안 끓여주세요
2. ①의 삼겹살은 뜨거울 때 건져 1cm 두께로 잘라주면 돼지고기 수육 완성~!
3. 넉넉한 볼에 무침 양념을 고루 섞어주세요
4. ③에 절인 무+미나리+양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5. ④에 을 넣고 가볍게 무쳐주면 무·굴무침 완성~!
6. 접시에 돼지고기 수육무·굴무침을 푸짐히 담아내면 굴 보쌈 완성~!

To Be Continued...

진미채 간장조림

2013. 1. 6. 22:26 | Posted by 너부리7
해 첫 주말이 지나가는 밤이네요.
저는 IPTV로 바꾼 이후 쭉~ 홈쇼핑 채널과 함께 보내고 있답니다.
지금은 악*크림 세트가 저를 유혹하는 중이에요... T^T
매년 겨울마다 악건성이 되는 제 피부는
콧물스킨, 수분에센스, 수분크림까지 듬뿍 발라줘야 유지가 되는 터라
귀가 솔깃하긴 하지만 수분크림 5개는 너무 많아요. 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진미채로 촉촉하게 간장조림을 해보았어요.
학창시절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던 세대인 저는
엄마가 해주셨던 다소 딱딱했던 진미채 고추장볶음이 익숙한데요.
요 녀석은 촉촉한 것이 식어도 맛있네요. +_+








진미채 간장조림








촉촉하고 달달한 것이 부드럽고 맛있네요. ^^
딱딱한 진미채 볶음이 싫다고요?
"진미채 간장조림" 한 번 드셔보세요!
입맛 없을 때 물에 밥 말아 한술 먹기도 좋을 듯 해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3회분
진미채(오징어채) 100g
마늘 3
식용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조금

*진미채 불리는 물
1
청주 1큰술

*양념장
간장 1큰술
물 50ml

→ 수퍼레시피
20131월호 발췌



  [준비하기]
1. 진미채는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4cm정도)로 잘라주세요
2. 1+청주1큰술에 손질한 진미채를 10분간 담가주세요
3. ②를 두어번 정도 헹군 후 물기를 꼭 주세요



  [만들기]
1. 마늘편으로 얇게 잘라주세요
2. 작은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3. 달군 식용유를 두른 후 마늘을 넣고 30초간 볶아주세요
4. ③에 준비한 진미채를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5. ④에 양념장을 넣고 2~3분간 고루 섞어가며 조려주세요
6. ⑤에 올리고당+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주면 진미채 간장조림
 완성~!
7. ⑥을 접시에 담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 맛있게 냠냠 >_<

 

To Be Continued...

새해 첫 날 "떡국"

2013. 1. 2. 02:03 | Posted by 너부리7
디어... 2013년 계사년 첫 날이 밝았습니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건 매우 슬프지만
그래도 새해니까 일단은~ 새 희망을 품어보려고요. ^^* 


새해 첫 아침에는 역시 "떡국" 이 진리죠~
새하얀 떡국과 함께 희망찬 계사년을 맞이해보아요!
(글 올리는 게 하루 지나긴 했지만... ☞☜)








떡  국








저는 개인적으로 떡국보다는 만두국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떡국 끓일 때 국물을 넉넉하게 잡아서 끓인 후에
냉동만두를 간단히 전자렌지에 돌린 다음 합체시켜 먹지요.
떡이랑 만두를 함께 넣어 끓이면 떡은 퍼지고 만두는 터지거든요.


직접 낸 육수에 끓인 뜨끈한 만두 넣은 떡국에
시원한 김치랑 고소한 동그랑땡이랑 곁들여 한상 차려 먹었더니
추운 겨울 날씨지만 마음까지 따뜻해지네요. ^^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인분
떡 500g
쇠고기 양지머리(또는 국거리) 300g
2L
간장 1큰술 → 기호에 따라 가감
소금 조금
후춧가루 조금

그 외 달걀, 구운 김, 대파 등등




  [준비하기]
1. 쇠고기찬물30정도 담가 핏물을 주세요



  [만들기]
*육수
1. 냄비에 핏물 뺀 쇠고기+2L를 넣고 센불에서 끓여주세요
2. ①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약불로 줄여 40~50분간 푹 끓여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 끓을 때 뜨는 거품은 걷어주세요
3. 쇠고기는 건져서 결대로 찢어 준비해주세요


*떡국
1. 은 씻은 후 10분 정도 물에 불려서 건져주세요
2. 냄비에 육수+쇠고기+간장1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불린 을 넣고 5분간 팍팍 끓여주면 
떡국 완성~!
      → 마지막에 푼 달걀을 원을 그리듯이 넣어줘도 좋아요
4. 떡국을 그릇에 담아 구운 김, 파 등을 곁들여 맛있게 냠냠 >_<

To Be Continued...

황태채 간장볶음

2012. 12. 29. 20:45 | Posted by 너부리7
내리는 주말 오후입니다.
궂은 날씨에 우산 챙겨 미끄러운 길을 조심하며 장 보러 나가기도 번거롭고
이번 주 내내 배탈과 체하기를 반복한 탓에 컨디션도 엉망이고
배는 고픈데... 먹을 만한 반찬은 없고... 진퇴양란...


매의 눈으로 집안을 수색하고 다니던 나에게 포착된 것은!
황태채 한 무더기... ㅋㅋㅋ
이 녀석들로 "황태채 간장볶음" 을 만들어봤어요. 





 

황태채 간장볶음




 



짭조롬하고 간간한 맛이 입맛 당기네요 ^^*

유통기한 하루 지난 봉지굴로 후다닥 굴국 끓여서 곁들여 봤습니당.
(하루 정도니까 괜찮겠죠... 날도 추운 겨울이고... 하.하.하. T^T)
뜨끈한 굴국에 밥 말아서 황태채 간장볶음이랑 먹었더니 든든하네요!








아마도...
이 포스팅이 2012년에 올리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아요. ^^
올 한 해 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던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재료] 
5회분
황태채 100g
식용유 2큰술

*양념장
간장 2큰술 → 기호에 따라 가감
올리고당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4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 수퍼레시피 201212월호 발췌



  [준비하기]
1. 황태채1컵(=200ml)을 붓고 버무려 10정도 불려주세요
        → 저는 청주 1큰술을 함께 넣어줬답니다



  [만들기]
1. 불린 황태채는 물기를 꼭 주세요
2. 넉넉한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3. ②에 황태채를 넣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4. 달군 식용유를 두른 후 양념한 황태채를 넣고 5 볶아주면
   황태채 간장볶음 완성~!
5. ④를 접시에 담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 맛있게 냠냠 >_<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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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로 파는 20개를 구입했답니다.
지난 가을에 산 레몬 20개로는 몬청을 담가 몬에이드를 실컷 먹었더랬죠.
이번에 산 레몬도 몬청을 담가 감기 예방은 좋은 몬차를 실컷 먹으려고요. ㅋㅋ



원래는 유기농 유자를 구입해서 유자청을 담그려고 했으나...
이미 유기농 유자는 수확과 판매가 끝났대요.
아쉽지만 레몬청으로 겨우내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며
감기란 녀석들일랑 접근금지 시키렵니다.  ^^*






 

몬청 · 몬차 · 몬에이드






상큼한 레몬 향이 솔솔~







레몬청에 설탕을 줄여서인지 새콤달콤 해서
차, 에이드로 먹지 않고
그냥 집어먹는 맛도 괜찮네요 ^^;;
(과일청을 담궈먹어 버릇하니 이제 시판 제품에는 손이 안 가요 ㅎㅎ)






♥ Merry Christmas ♥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재료] 
레몬 20→ 레몬 1개의 무게를 재보니 110g ~ 120g 정도
설탕 2kg (레몬과 동량)

*모든 과일청이 그렇듯이 "과일:설탕 = 1:1 비율" 입니다.
 실제로 만들다 보니 "과일:설탕 = 1:0.6 비율" 이 되어버렸어요...
 어마어마한 설탕의 양에 기가 질려서 은근슬쩍 조금 넣게 되더라고요... ^^;;
 이렇게 만들면 레몬청이 상할 수 있는데 바로 소진될 양이라면 큰 문제는 없어보여요.



  [준비하기]
1. 찬물베이킹소다를 푼 후 레몬1시간 이상 담가주세요
2. 레몬굵은소금(또는 베이킹파우더) 등을 이용해 박박 문질러 닦은 후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쳐줘도 좋아요
3. 깨끗하게 씻은 레몬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만들기]
1. 밀폐용기끓는 물소독한 후 물기를 말려주세요
2. 레몬은 최대한 얇게(0.3cm 정도) 잘라주세요
      → 레몬 과육이 나올 때까지 앞, 뒤는 과감하게 잘라서 버리고,
         씨도 꼼꼼하게 제거해줘야 쓴맛이 돌지 않는답니다

3. 밀폐용기(유리재질이 좋아요)에 레몬→설탕→레몬→설탕 순으로
   켜켜이 쌓아준 후
 맨 위에는 레몬이 보이지 않도록 설탕을 듬뿍 채워주세요
      → 큰 볼에 자른 레몬과 설탕을 버무린 후 병에 채워 넣어도 좋아요
4.
 ③을 잘 밀봉하여 실온에 1일(~2일까지) 정도 숙성시켜 주세요
5. ④를 냉장실로 이동시켜 3일~4일 정도 숙성시켜 설탕이 다 녹으면
    몬차
또는 몬에이를 만들어 맛있게 냠냠~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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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레드와인 돼지갈비찜"

2012. 12. 12. 01:51 | Posted by 너부리7

금없이 갈비찜이 먹고 싶어졌어요.
마침 마트에서 돼지갈비를 세일하길래 냉큼 구입했지요.
원래는 대구식 매운 소갈비찜을 해먹고 싶었는데...  



저는 자타가 공인하는 고기 마니아지만

이상하게 입은 고기를 좋아해도 뱃속에서는 고기를 거부하곤 한답니다.
그래서 집 밖에서 고기를 먹으면 자주 배탈이 나곤 해요.
신기하게도 집에서 고기를 먹으면 또 괜찮아요...
이 무슨 조화일까요?


블로그 생활 초창기(=자취 생활 초창기)에 만들어봤었던
새콤달콤한 레드와인 돼지갈비찜을 몇 년 만에 다시 만들어봤어요.







드와인 지갈비찜







소스에 레드와인이 들어가서 고기에 보라빛이 도는데 느껴지세요?

음~ >_< 향긋한 레드와인의 향이 가~득~
레몬즙이 들어가 새콤한 맛이 배가되어 별미네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3인분
돼지갈비(찜용) 1kg
감자 중 1
고구마 중 1
당근 중 1/2
통깨 1작은술

*돼지갈비 삶는 물
10
대파 1
마늘 5
생강(마늘 5톨 합친 정도의 크기) 1
월계수잎 2
통후추 10

*양념장
돼지갈비 삶은 물 1.5

레드와인 1
진간장 4큰술
설탕 
3큰술
레몬즙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1작은술



  [준비하기]
1. 돼지갈비찬물에 1시간 이상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 핏물을 빼지 않으면 갈비찜에서 누린내가 난답니다



  [만들기]
1. 깊은 냄비에 돼지갈비+돼지갈비 삶는 물 재료를 넣고 30분간 팍팍 끓여주세요
2. 돼지갈비를 삶는 동안 감자+고구마+당근을 반달모양으로 자른 후
    모서리를 둥글려 깎아주세요
      → 모서리를 둥글리지 않으면 귀퉁이가 깨져 갈비찜이 지저분해져요
3. 볼에 돼지갈비 삶은 물 뺀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4. ②에 1.5컵만 남기고 따라버린 후 ②의 채소와 ③의 양념장고루 섞은 후
    센불에서 10분간 끓여주세요
5. ④를 약불로 줄여 15~20분간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계속 끓여주세요
      → 끓이는 시간은 국물의 양을 봐 가면서 가감해주세요
6. 완성된 레드와인 돼지갈비찜을 오목한 그릇에 푸짐히 담아
   통깨 솔솔 뿌린 뒤 맛있게 냠냠~

To Be Continued...

매콤 "숙주 어묵볶음"

2012. 12. 8. 21:15 | Posted by 너부리7
음이 울쩍 할 때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위와 장이 튼튼하지 못한 관계로 매운음식을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전 가끔은 매운음식을 먹으며 울쩍한 마음을 달래곤 한답니다.
그.러.나. 몇 십 분 후 바로 화장실로... 


1+1 행사 할 적에 미리 구입해 둔 사각어묵(유통기한 임박!)과 숙주를 이용해
 수퍼레시피 11월호에 등장했던
매콤 숙주 어묵볶음을 만들어봤어요.


 




매콤 숙주 어묵볶음



 


 

청양고추를 듬뿍 넣었더니...
속이 화~한 것이 뭔가 뻥 뚫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여.지.없.이. 얼마 후 화장실로 달려갔다는... 슬픈... 이야기...
 

(혹시 단맛을 싫어하신다면 설탕을 반 정도로 줄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인분
숙주 230g (4+1/2줌)
사각어묵 3
양파 1/4
청양고추 2→ 매운맛이 싫다면 생략 가능
식용유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
양념장
물 4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추장 2큰술
설탕 2작은술 → 단맛이 싫다면 조금 줄여주세요
후춧가루 조금

→ 수퍼레시피 201212월호 발췌



  [준비하기]
1. 숙주씻어서 체에 밭쳐 물기주세요
2. 어묵은 1×5cm 크기로 길쭉하게 썰고,
   양파 가늘게 채 썰고, 청양고추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만들기]
1.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3. ②에 어묵을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4. ③에 양념장을 넣고 고루 섞은 후 1분간 볶아주세요
5. ④에 숙주+청양고추센불에서 숙주가 투명해질 때까지 1~2분간 볶아주세요
6. ⑤에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주면 매콤 숙주 어묵볶음 완성~!
7. ⑥을 예쁜 접시에 담아 맛있게 냠냠 >_<

To Be Continued...

담백한 "새송이버섯죽"

2012. 12. 4. 00:12 | Posted by 너부리7
12월이 되기 무섭게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아이~ 추워라~ 에췌~"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뭐니뭐니 해도 뜨끈한 국물이 제격!
국물요리를 해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재료가  "새송이버섯"  밖에 없네요...  


마침 수퍼레시피 12월호에 등장했던
새송이버섯죽
생각이 나지 뭐예요. ㅋㅋㅋ


 




이버섯죽






저는 쌀을 사면 백미 찹쌀현미 흑미를 저만의 비율로 섞어놓는답니다
그러다 보니 죽 색깔이 거무스름 하지만 영양만은 최고예요~ 

 
추운 겨울 으실으실 춥고 재채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
담백하고 깨끗한 맛의 "새송이버섯죽" 한 그릇으로
원.기.회.복. 하셔요!!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인분
쌀 3/4컵 (약 120g)
새송이버섯 2
2컵(1L) + 2큰술(볶음용)
참기름 2큰술

*
양념장
물 1큰술
진간장 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다진파 1큰술
통깨 1/2작은술

→ 수퍼레시피 201212월호 발췌



  [준비하기]
1. 은 씻어서 30이상 불려주세요
2. 새송이버섯은 씻은 후 길이로 2등분 해서 0.5cm으로 썰어주세요
 



  [만들기]
1.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새송이버섯+2큰술을 넣고 2분간 볶아주세요
2. 에 불린 쌀을 넣고 2분간 볶아주세요
3. ②에 5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4. ③을 눌어붙지 않도록 저으면서 15~17분간 끓여주면 새송이버섯죽 완성~!
5. ④를 오목한 그릇에 담아 맛있게 냠냠 >_<

 
To Be Continued...

속 시원한 "황태해장국"

2012. 11. 28. 00:04 | Posted by 너부리7
독한 목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간신히 살아났답니다.
의사소통이 불가할 지경이었던 쉰 목소리도
어느 정도 해소가 되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어요.  ^^
아직 간간히 기침을 하고 목소리가 껄끄러우므로 당분간 수다는 삼가려고요.


목 건강에는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삼가라고 하기에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맑은 국물이 좋을 듯 해요.
무얼 먹을까 궁리하다가 냉동실 한 켠에 있던 황태채 한 무더기 발견!
작년인가... 올해 초인가... 골뱅이파무침을 해 먹고 남은 녀석들이죠.
그냥 두었다가는 십중팔구 폐기 처분의 운명이 분명하므로
황태채를 "황태해장국" 으로 환생시켜주었어요. 





황 태 해 장 국





우와~ 뽀얀 황태 국물맛이 정말 끝내주네요!
푸짐한 황태해장국에 밥 한 그릇 말아 뚝딱 드셔보세요
숙취. 피로. 추위. 모두 안녕~ ㅋㅋㅋ




  
행복한 요리 시간 되세요~ 




  [재료] 
2인분
황태채 2
콩나물 1
두부 1/4모 (340g 두부 사용시)
홍고추 1→ 홍고추 대신 "실고추" 를 써도 괜찮아요
대파 1/4대 또는 실파 2

참기름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구운소금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
육수
국멸치 5마리
다시마 5cm × 5cm 2
→ 시판 "다시팩" 1개로 대체 가능
6컵 (1.2L)



  [준비하기]
1. 황태채에 잠길 정도로 담가 10정도 불려주세요
2. 불린 황태채물기꼭 짜주세요
3. 
콩나물은 깨끗히 씻어 물기를 빼주고,
   두부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네모지게 썰고,
    홍고추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만들기]
1. 냄비에 +국멸치+다시마를 넣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3분간 끓인 후
    다시마
건져내고 중불로 5분간 더 끓여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 다시팩 사용시 :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분간 더 끓여주세요
2. 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른 후 준비해 둔 황태채를 넣고 노릇하게 2볶아주세요
3. ①의 육수콩나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4. ③이 끓기 시작하면 ②의 볶은 황태채를 넣고 5 끓여주세요
5. ④에 다진마늘을 넣고 구운소금+국간장으로 간한 다음
    두부+홍고추를 넣고 1끓여주세요
      → 실고추를 넣을 경우 맨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6. ⑤에 푼 달걀을 원을 그리듯이 넣은 후 한 번 저어주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7. ⑥에 마지막으로 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황태해장국 완성~!
8. 푸짐하게 한 그릇 담아 따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냠냠 >_<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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