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생강차"

2012. 2. 20. 02:03 | Posted by 너부리7
전엔 코감기를 자주 앓았는데
요 근래엔 감기 걸리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어 다행이지만
한 번 걸렸다 하면 꼭 목감기에 걸립니다.
며칠씩 쉰 목소리를 내며 으흠~ 흠~ 하며 목소리를 다듬기 일쑤지요.
지난 설에도 한 차례 목감기2주 가까이 고생을 했었는데
이거 이거 오늘 또 목이 따끔거리는 것이 심상치 않네요! ㅡ.ㅜ

 

생강차

꿀을 가장한 설탕에 절여진 시판 생강차 보다는
직접 우려 먹는 게 더 나을까 싶어서
오랜만에 생강차를 끓여봤어요.

집안 가득 퍼지는 생강향은 참 좋은데
톡 쏘는 매운 맛은 나를 울리네요. ㅋㅋㅋ
그래도 감기 예방과 내 목을 위해서라면...

남은 생강들은 이렇게 꿀에 절여두었습니다.
생강 : 꿀 = 1 : 1
생강 → 꿀(또는 설탕) → 생강 → 꿀(또는 설탕)
의 순으로
켜켜이 쌓은 후 맨 마지막에 꿀(또는 설탕)을 듬뿍 넣고
뚜껑을 닫아 2~3 정도 실온숙성시킨 다음
냉장고일주일 정도 보관했다가 드세요.



  [재료] 

생강 100g
물 1.2L

그 외 고명으로 사용할 대추 → 생략 가능

*
절인 생강차
생강 : 꿀(또는 설탕) 1:1 비율


  [준비하기]
1. 생강 껍질을 벗겨주세요
        → 생강을 미리 물에 불려놨다 껍질을 벗기면 훨씬 잘 벗겨진답니다 ^-^v
2. 절인 생강차를 만들 경우 유리 밀폐용기에 끓는 물을 부어 열탕 소독해주세요



  [만들기]
1. 껍질 벗긴 생강얇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 최대한 얇고 넓게 썰어야 생강이 잘 우러난답니다
2. 냄비에 1.2L+얇게 썬 생강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40~50 정도 충분히 끓여주면 완성~!
3. 완성된 생강차를 체에 거른 후 찻잔에 담고 기호에 따라 을 넣고
    돌돌 말아 썬 대추를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4. 절인 생강차를 만들 경우 열탕 소독한 용기
    생강 → 꿀(또는 설탕) → 생강 → 꿀의 순서로 켜켜이 쌓은 후
    맨 마지막에 꿀을 듬뿍 넣은 뒤 뚜껑을 닫아 실온에서 2~3일 숙성시킨 다음
    냉장실에 1주일간 숙성시켜 주면 완성~!
        → 이 때 생강은 물기를 키친타올 등으로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해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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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위염인 주제에 요즘은 계속 매운 음식들만 먹고있네요. ㅡㅜ
오늘 만든 음식은 매콤한 국물맛이 꽤나 중독성 있는 육개장이에요.

여러분은 혹시 개장국을 아시나요?
그렇습니다. '복날 개팔자' 라는 속담으로 알 수 있는...
옛날 양반님들이 개장국을 먹고 싶었으나
체면 상 상놈이나 먹는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서
고안한 음식이 바로 육개장 이라는 울 아버지 말씀 ^^
(아버지 말씀은 그러니 나중에 남자들 하고 밥 먹을 때 육개장 먹지 말라고 ㅋㄷㅋㄷ)

매콤한 육개장 한 그릇으로 입맛을 살려보아요~


  [재료]  3~4인분
쇠고기 양지머리(덩어리) 300g

*부재료

무 지름 10cm × 2cm 1토막
삶은 고사리 100g
데친 숙주 100g
데친 느타리버섯 100g
데친 파 100g

*양념장
고춧가루 4큰술 → 매운 맛이 싫다면 고춧가루의 양을 줄여주세요
진간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청주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소금 조금
후춧가루 조금
달걀 1
당면 적당량

★ 보통 육개장에는 쇠고기, 고사리, 숙주, 토란대가 기본으로 들어간답니다.
    느타리버섯, 달걀, 당면 등은 기호에 따라 가감해주시면 돼요.



  [준비하기]
1.
양지 덩어리는 찬물1시간 이상 담가 핏물주세요
2. 숙주느타리버섯끓는 물30간 데치고,
    대파는 흰부분만 5~6cm 크기로 잘라 끓는 물30간 데치고,
    삶은 고사리는 헹군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만들기]
1.
큰 냄비에 핏물 뺀 양지, 4등분하여 얇게 썬 무, 물 10을 넣고
     2시간 이상 충분하게 삶은 후
    양지
는 건져 결 반대 방향으로 먹기 좋게 썰고
    육수
체에 한 번 걸러주세요
         →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걷어내고 줄어드는 물보충해주세요
             고기 삶을 때 함께 넣는 무를 육개장에 넣지 않을 거라면
             자르지 않고 덩어리째로 넣은 후 육수를 낸 후 건져내주세요

2. 다른 냄비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3. ②에 준비해 둔 숙주, 느타리, 고사리, 대파, 고기, 무(→기호에 따라)를 넣고
    양념장에 잘 버무린 후 1 정도 볶아주세요
4. ③에 육수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5간 팍팍 끓인 후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1간 더 끓여주면 완성~!
5. ④에 불린 당면푼 달걀을 넣으면 조금 더 푸짐하고 맛있는 육개장 완성~!
         → 푼 달걀은 육개장 마지막에 간을 할 때 함께 넣어도 좋지만
             당면은 함께 끓이면 불게 되므로 드실 때마다 조금씩 넣어 드세요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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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향기 가득 "굴국밥"

2012. 2. 2. 23:50 | Posted by 너부리7
을 질렀어요 ^^
겨울엔 차디찬 겨울바다가 떠오르는 바다향기 가득한 굴이 제격이니까요!
굴 특유의 식감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로써는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T^T
그나저나 150g × 5봉이나 되는 굴을 어찌 다 먹을런지 걱정도 되네요. ㅋㅋ
올 겨울 들어 굴 보쌈은 벌써 몇 차례 해먹었으니...
음...
그.래.요. 굴국밥이 좋겠네요!!!  

 

굴 국 밥


  [재료]  2인분
200g

*부재료
작은두부(175g) 1/3
불린미역 100g
달걀
2
부추 한 줌
대파 조금

*해물육수
6컵 (1컵=200ml)
국멸치 10마리
마른새우 5마리
다시마 5cm × 5cm 2
대파 1/2
무 지름 10cm × 2cm 1토막

*양념 → 기호에 따라 조절
꽃소금 1작은술
새우젓 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준비하기]
1. 냄비에 +해물육수 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간 끓인 후 다시마 건져내고
    5간 더 끓여 해물육수를 만들어주세요
        → 저는 대형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다시팩으로 간단히 우려냈어요 ^-^v
            다시팩 사용 시 다시팩 2+대파+를 넣고 10간 끓여주세요

2. 은 살살 흔들어 씻은 후 물기주세요
3. 두부3cm 정사각형 모양으로 썰고,
    불린 미역부추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송송 썰어주세요


  [만들기]
1. 해물육수굴, 두부, 미역을 넣고 10간 끓여주세요
2. ①을 꽃소금, 새우젓으로 간을 한 뒤 1간 더 끓여주세요
3. ②에 부추, 파, 달걀을 깨뜨려 넣은 후 1간 더 끓인 후
    후춧가루를 조금 뿌려주면 굴국 완성~!
4. 오목한 그릇이나 뚝배기에 을 담고 굴국을 푸짐하게 올리면 굴국밥 완성~!
    굴국밥은 시큼하게 잘 익은 무김치 & 부추무침과 찰떡궁합 ♡_♡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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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칫상 단골 "소갈비찜"

2012. 1. 26. 17:02 | Posted by 너부리7
늘은 저의 귀 빠진 날이랍니다. *^^*
설 연휴엔 영화 관람 차 시내에 한 번 나간 걸 제외하면 푹~ 쉬었는데
설 연휴 전 걸린 목감기가 쉽게 떨어지질 않아
부득이 연휴의 끝자락을 잡고 오늘 하루 휴가를 냈어요.

보통 우리 집은 생일상에
소고기를 듬뿍 넣은 미역국, 소고기 불고기, 김 등을 상에 올려요.
느즈막히 일어나 우선 미역국부터 끓이고 불고기를 할까 뭘 할까 궁리하다가
냉동실 한 켠에 잠자고 있는 소갈비가 떠오르더군요.
소갈비 하면 갈비찜 아니겠어요? ^^

소갈비찜

갈비찜 하면 만들기 어려운 어려운 음식이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갈비찜 만드는 거 어.렵.지. 않아요~! (최효종 Ver.)
3시간만 투자하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소갈비찜 만드러 출~발~



  [재료]  
2인분
소갈비 600g (1근)

*부재료
무 지름10cm × 2cm 1토막 → 밤 1톨 크기 10개 분량
10→ 저는 고구마로 대체했어요
대추 5
은행 10

*양념장
진간장 5큰술
설탕 2큰술
물엿 2큰술
청주 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후춧가루 1/2작은술
통깨 1작은술


  [준비하기]
1. 소갈비는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궈 핏물을 빼주세요
2. 무는 밤톨 만한 크기로 잘라 테두리를 둥글게 다듬어 주세요
        → 밤 대신 고구마를 사용할 경우 '무와 동일한 방법' 으로 손질해요

  [만들기]
1. 냄비에 핏물 뺀 소갈비 4을 넣고 중불에서 1시간 동안 푹 끓여주세요
2.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3. 양념장에 끓인 소갈비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4. 냄비에 소갈비, 무, 밤(또는 고구마), 대추, 은행, 소갈비 끓인 육수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육수가 자작자작 하게 남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40~45분 정도
5. 오목한 그릇에 소갈비찜을 담은 후 달걀지단, 실고추, 잣 등을 얹어주세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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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별미 "매생이 굴국"

2012. 1. 24. 18:17 | Posted by 너부리7
써 설 연휴 마지막 날... OTL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남도의 겨울 별미 매생이을 듬뿍 넣은
매생이 굴국을 끓여봤습니당~

허영만의 <식객> 덕분에 알게 된 음식이 무척 많은데요.
매생이 역시 식객 덕분에 알게 된 우리 음식이지요.
더 이상 식객을 단행본으로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새삼 슬프네요! ㅠ_ㅠ

이미 많이들 아시는 얘기겠지만
예로부터 남도에서는 미운 사위에게 매생이국을 줬다고 합니다.
매생이국은 뜨거워도 김이 잘 나질 않아 뜨거운지 차가운지 모르고 먹다가...
그렇죠! 입 천장 데이기 안.성.맞.춤. ㅋㅋㅋ
(그런데 갓 끓였을 때는 김이 많이 나던걸요...?!)

영.양.만.점. 매생이국으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


  [재료]  
2~3인분
매생이 250g
150g

*양념
다진마늘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액젓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물 5.5컵 (1컵=200ml→ 다시마 · 멸치 육수를 사용해도 좋아요


  [준비하기]
1. 매생이는 찬물에 2~3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2. 굴도 찬물에 2~3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만들기]
1. 달군 냄비에 참기름+다진마늘을 넣고 30간 볶아주세요
2. ①에 을 넣고 30간 볶다가 을 넣고 센불에서 팍팍 끓여주세요
3. ②가 끓기 시작하면 1간 끓인 후 매생이를 넣고 1간 끓여주세요
4. ③을 국간장+멸치액젓+소금으로 간하고 1~2간 더 끓여주면 완성~!
5. 그릇에 매생이 굴국을 담은 후 맛있게 드세요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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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소면

2012. 1. 10. 00:30 | Posted by 너부리7

울이 되면 저는 을 즐겨 먹는답니다 ^^

특유의 바다향기와 미끌거리는 촉감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있다지만
아... 저로서는... 매우 안타까울 뿐입니다... T_T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 부친께서도 을 좋아하지 않으세요)
무생채만 해도 을 넣으면 얼마나 맛이 좋은데...

 

 

작년 겨울 질리도록 해먹었던 굴무침, 굴밥 말고 뭔가 다른 굴 음식이 없을까 하다가...
1월호 수퍼레시피에 소개된 굴 소면이 떠오르더군요!

 

 

 

 

 

 

 

굴 소면

 

 

 

 

오잉!! >_<
국물이 끝내줘여~

 

추운 겨울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끈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
"담백한 소면" 의 "찰.떡.궁.합." 


 

굴 소면 같이 만들어 보실래요?

 


 



  [재료]  
2인분 → 원 레시피는 4인분이었으나, 반으로 줄였어요 ^^;;
소면 140g (약 2줌)
200g
양파 50g (약 1/4개)
청경채 2
숙주 50g (약 1줌)
청양고추 1→ 생략 가능
마늘 3
대파(흰부분) 15cm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4
다시마 5cm×5cm 2

*양념
소금 1큰술 → 기호에 따라 가감
간장 1큰술
굴소스 2큰술


  [준비하기]
1. 소면을 삶아주세요
        → 끓는 물 4컵에 소면을 넣고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 1/2컵을 붓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다시 찬물 1/2컵을 붓고 마지막으로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체에 밭쳐 찬물로 충분히 헹군 후 물기를 빼주세요

2. 굴은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3. 청경채는 길이대로 4등분 하고, 양파는 굵게 채 썰고,
    청양고추는 0.5cm 폭으로 어슷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4. 대파는 5cm 길이로 가늘게 채 썬 뒤 찬물에 담가두세요



  [만들기]
1. 달군 냄비에 참기름, 식용유를 두른 뒤
    중불에서 마늘, 양파를 넣고 2분간 볶아주세요
2. ①에 굴, 청경채, 청양고추, 후춧가루를 넣고 2분간 더 볶다가
    (4컵)과 다시마를 넣고 센 불로 끓여주세요
3. ②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3분간 끓이다가 다시마를 건져주세요
4. ③에 숙주,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으면 완성~!
5. 그릇에 삶아놓은 소면을 담고 국물을 부운 후 대파채를 얹어주면
    추운 겨울 더 맛있는 굴 소면 완성~ ^-^

 

To Be Continued...

참나물 두부 된장무침

2012. 1. 9. 00:39 | Posted by 너부리7
난 주말 오랜만에 오프라인 마트를 이용했답니다.
 (평소엔 주로 온라인 마트를 이용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편리해요 ㅋㅋㅋ)
요즘 김치를 제외하면 거의 채소 반찬 섭취가 없는지라
카트에 꽈리고추도 담고, 무우도 담고,
시금치도 사려고 고르는데 그다지 싱싱해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대신 삶아놓은 참나물 한 팩을 샀지요.

참나물을 어떻게 요리할까 궁리하다가...
수퍼레시피 1월호에 나온 레시피로 무쳐보기고 했어요.

참나물 두부 된장무침
된장참기름을 섞은 양념이 고소하니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 맛을 내고요.
으깬 두부까지 들어가 영양 & 고소함2배~ ^^

음~ 정말 고소해요! 
여러분들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재료]  

삶은 참나물 200g → 생 참나물을 직접 삶아서 사용해도 좋아요
두부 100g

*참나물 양념
된장 1+1/2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두부 양념
소금 1/4작은술
설탕 1/4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준비하기]
1. 참나물은 끓는 소금물(물 8+1/2+소금 1/2큰술)에 넣고 1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뒤 5cm 길이로 썰어주세요
        → 저는 삶아서 파는 참나물을 이용해서 헹군 후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기만 했어요 ^-^v
2. 두부는 끓는 물(3컵)에 1분간 데친 후 면보나 키친타올에 싸서 물기를 짠 후
    으깨주세요


  [만들기]
1. 볼에 으깬 두부와 두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2. 다른 볼에 손질한 참나물과 참나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3. 각각 무쳐 둔 두부 무침과 참나물 무침을 한 볼에 넣고 고루 섞어주면 
    참나물 두부 된장무침 완성~!
        → 각각 무쳐서 섞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어울어진데요 ^-^v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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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 가득~ "호두 멸치볶음"

2012. 1. 7. 22:02 | Posted by 너부리7
날이 오르는 점심값도 아끼고
점심시간도 조금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
도시락파에 합류한지도 한 달이 넘어가네요.
다 좋은데 도시락 반찬 이거 이거 매일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ㅋㅋㅋ
 
여러분들은 도시락 반찬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멸치볶음이 떠오르네요.
(35세 이상 공감 가능 ^^;)

고소하고 영양 많은 호두와 해바라기씨를 팍팍 넣은
호두 멸치볶음

멸치보다는 호두에 더 손이 가는 지라...
다음 번에는 호두 만을 가지고 호두볶음을 해보려고요.
어쨌든 이 녀석 덕분에 당분간 도시락 반찬 해결~ ^-^


  [재료] 

잔멸치(지리멸) 200g
호두 100g
해바라기씨 한 주먹 → 없으면 생략 (다른 견과류를 넣어도 고소하고 좋아요)
식용유 3큰술
마늘 2
청주 2큰술
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
통깨 조금

*양념장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물엿(또는 올리고당) 2큰술
청주 4큰술
마늘 2
생강가루 1작은술


  [준비하기]
1.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 소스팬에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
            완성 후 마늘을 건져내세요
2. 기름 없이 달군 팬에 호두를 넣고 5분 정도 볶아주세요
3. 기름 없이 달군 팬에 멸치를 넣고 5분 정도 볶아주세요
        → 호두를 미리 볶아주면 고소한 맛이 배가되고요~
            멸치를 미리 한 번 볶아주면 비린내가 제거되어 좋아요 ^^


  [만들기]
1. 달군 팬에 식용유 → 편으로 자른 마늘을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2. ①에 기름없이 볶은 멸치를 넣고 노릇하게 될 때까지 5 정도 볶아주세요
3. ②에 청주를 넣고 1분간 볶아주세요
4. ③에 양념장을 넣고 고루 섞은 후 3분간 볶아 양념이 배도록 해주세요
5. ④에 볶은 호두를 넣고 고루 섞은 후 1 정도 볶다가
     해바라기씨(다른 견과류로 대체 가능)를 넣고 5분간 볶아주세요
6. 불을 끈 후 마지막으로 ⑤에 물엿을 넣고 고루 섞어주면 완성~!
7. 그릇에 호두 멸치볶음을 담은 후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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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친구 "간장치킨"

2011. 12. 16. 00:50 | Posted by 너부리7
때 파티쉐를 꿈꿨으나... 개점휴업... OTL
원래 블로그도 취미였던 홈베이킹과 학원에서 배웠던 레시피들을 공유하고자 열였으나
요즘은 이렇게 요리와 서평을 올리느라 바쁘네요. ㅋㅋㅋ
(하루빨리 반죽기를 장만해야 홈베이킹으로 컴백할 것 같아요 ㅠ_ㅠ)

이번에 만든 것은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간.장.치.킨.

달콤 · 짭짤한 것이 밥 반찬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

"미리 닭다리를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치킨이 생각날 때 구워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외식비를 아끼는 비결)


  [재료]  
2인분
닭다리 6개 (약 500g)

잡내제거용 우유 (닭다리가 반쯤 잠길 정도의 양)
월계수잎 3~4→ 없으면 생략
청주 1큰술

*양념
양파 1
간장 3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또는 꿀) 2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파슬리가루 1큰술
참기름 2큰술


  [준비하기]
1. 칼집 넣은 닭다리를 우유에 1시간 정도 재워 잡냄새를 제거해주세요
2. 우유에 재운 닭다리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
3. 손질한 닭고기에 청주를 넣어 고루 섞은 후 잠시 재워두세요


  [만들기]
1. 양파믹서에 곱게 갈아주세요
2. 볼에 ①과 나머지 양념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 참기름을 처음부터 넣으면 고루 섞이지 않으니 맨 마지막에 섞어주세요
3.
②에 손질한 닭다리를 넣고 1~2시간 이상 충분히 재워두세요
4. 팬에 ③를 넣고 센불에서 굽다가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10분간 구운 후 약불로 소스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 중간중간 닭다리를 뒤집어 타지 않도록 해주세요
            중불로 10간 구운 후 180℃ 오븐에 10간 구워도 맛있어요

5. 다 구운 간장치킨을 접시에 담은 후 파슬리가루솔솔 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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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순두부 굴 전골"

2011. 12. 13. 00:02 | Posted by 너부리7
11월호 수퍼레시피를 보다가 쉽고 간단한 국물요리 발견! ^^*
순두부 굴 전골


순두부 하면 고추기름 넣고 만드는 시뻘건(
?) 찌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맑고 담백한 국물요리도 만들 수 있네요. ㅋㅋㅋ

다시마 육수 · 새우젓 간 선사하는 담백 · 감칠맛 나는 국물 맛~ 끝내줍니다~
추운 겨울에 고단백 · 저칼로리의 담백한 국물요리 한 그릇 어떠세요?



  [재료]  
2인분
시판 순두부 1봉지
봉지 굴 1봉 (작은봉지 120~130g)
미나리 50g (손대중으로 한 줌)
200g
대파 1/2
홍고추 1

*양념
새우젓(건지+액젓) 1큰술 → 기호에 따라 조절
소금 1/2작은술 → 기호에 따라 조절

*국물
물 5
다시마 5×5cm 2


  [준비하기]
1. 미나리는 줄기 부분만 5cm 길이로 썰고, 무는 3×4×0.5cm 크기로 나박 썰고,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2. 굴은 옅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


  [만들기]
1. 냄비에 +다시마(국물재료)+를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5간 끓인 후 다시마를 건져내고 5간 더 끓여주세요
2. ①에 순두부를 넣고 센불에서 5간 끓여주세요
3. ②에 을 넣고 1간 끓여주세요
4. ③에 미나리+대파+홍고추를 넣은 후 새우젓+소금으로 하고
    1간 끓여주면 순두부 굴 전골 완성~!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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